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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숙소 이스턴호텔제주

일상

by 푸디진 2021. 12.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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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여행을 갈 땐

숙소는 무조건 저렴한 곳으로 찾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사실 모텔 위주로 많이 가는데,

친구가 아고다에서 괜찮은 곳을 찾았다고 하네.

4성급 호텔인데,

우리가 4명인 걸 감안하면,

인당 1만원 꼴이다.

더군다나 이강통닭을 걸어서 다녀올 수 있을 정도의 거리.

부리나케 예약했다.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고,

안으로 들어오니 넓은 로비와 함께 프런트가 있다.

기본이 2인이고,

인원추가 비용은 예약시 포함이 안 된다는데,

우리는 아고라에서 4인 예약을 해서 그런지

추가비용은 없었으며,

프런트에서는 기본적인 안내를 도와주고,

체크인은 셀프로 진행한다.

예약정보가 담긴 빌지가 나오면

프런트에 전달, 객실키를 수령하면 된다.

아... 그러고보니 하늘정원을 안 가봤네...

이강통닭으로 이동하는 도중 찍은 사진인데,

보다시피 걸어가는 길에도 바다가 보일 정도니,

하늘정원 올라가면 전망이 꽤 좋을 듯 싶다.

금연 안내판이 많은데,

덕분에 안심이 된달까.

객실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이렇게 세면대가 있고,

세면대 반대편에는 이렇게 변기와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객실 내에는 더블침대 2대가 놓여져 있으니

4명이서 있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다.

그 외에 전기포트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는데,

사실 우리는 4인이었기에 컵과 물이 4개씩 준비되어 있었다.

다만 숙소 가자마자 짐정리하고 하느라...

바로 옆방에서 사진만 찰칵찰칵.

마지막으로 객실 내부에 놓여진 테이블에 보면

안내판이 놓여져있는데, 크게 필요한 내용은 없었다.

사실 숙소는 자기 전 마지막 술한잔 하는 곳이니까...


근처에 맛집도, 이마트도 있어서

밖에서도 안에서도 한잔하기 괜찮은 위치다.

무엇보다 이 절대적인 가성비는...

포기할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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