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맛집 강릉육사시미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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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독산 맛나는거리에 위치한 독산동맛집 강릉육사시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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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금천점 맞은 편에 맛나는거리가 있는데,

이 골목에 위치한 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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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들어와보면 보이는 독산맛집 강릉육사시미.

간판에는 육이 6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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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밖에 놓여진 배너를 보니

모듬해물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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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해산물이 곁들여진 세트메뉴가 있는데,

그래서 모듬해물회도 판매를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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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장 앞에도 수조가 있는데,

낙지와 새우, 멍게, 전복 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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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어디에 쓰시나 싶었는데,

소금구이와 버터구이를 파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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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새우구이 독산맛집 으로 유명해지시는 건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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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들어와보니 벽면에 그려진 민화와 함께

꽤나 넓직하게 자리가 구성되어 있었는데,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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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외부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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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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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앞 배너에도 적혀 있었는데,

1등급 이상의 암소한우만을 사용한다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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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에도 암소한우 라고 적혀있는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고기에 대한 자부심 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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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고민하다가 세트메뉴 A를 주문했구요.

소주, 맥주 4천원으로 저렴하니 좋네요.

바로 소맥으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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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행보다 조금 늦었는데

먼저 차려주신 기본찬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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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육사시미나 육회집에선

주로 소고기무국 정도? 나오고

찬은 별로 안 내어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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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는 샐러드, 오이피클, 양파장아찌,

메추리알장조림이 기본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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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양배추와 사과, 건포도, 마요네즈로 구성된 듯 하구요.

왠지 모르겠는데, 먹으면서 계속 생각한 게

마치 어딘가에 계란이 있을 것만 같은 맛이랄까요.

그냥 계란도 잘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이상하게 혹시나 하면서 계속 뒤적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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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추리알장조림은 메추리알뿐만 아니라

고기도 있던 장조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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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나오고 잠시 후,

역시나! 소고기무국이 나오구요.

더불어 김치전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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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좀만 더 있었어도 육사시미집이 아니라

백반집이라고 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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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은 김치물이 주베이스인 듯 새콤하면서도,

바삭하니 손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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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에는 소고기와 무 외에도

콩나물이 들어가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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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도 직접 배합하고 끓인 거라고 하신던데,

육수에 청양고추가 들어갔는지 은은한 칼칼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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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담백한 듯 하면서도 시원하고 칼칼한 게

소주랑 굉장히 잘 어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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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육사시미 세트인데....

왜 이렇게 푸짐한거죠?!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조금 당황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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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무침은 새콤매콤하면서

들깨가루가 들어간듯한 질감과 고소함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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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달달하니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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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는 초생강, 락교, 산고추절임과,

김, 초장, 양념장, 그리고 간장소스와 기름장이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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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 5시 방향에 있는 양념장의 경우

마늘과 양념장이 있어서 섞어먹으면 되는데,

양념장에 고춧가루에 소금과 액젓이 더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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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양 옆으로 노른자와 함께

흑임자 소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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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에게 주시는 기름장과 간장소스의 경우

기름장 향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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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소스의 경우

달콤새콤하면서 와사비의 깔끔함과 시원함이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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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류도 직접 다 만든다고 하시는데,

그래서인지 다양하기도 하고,

확실히 익숙한 듯 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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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육사시미는 기름기가 적은 걸 보니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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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먹으려고 보니

사이즈가 조금 더 컸어도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인데,

암튼 생각보다 더 식감이 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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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다보니 뭔가 소스류와의 궁합도 좋습니다.

소스가 잘 스며드는 듯 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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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양념장과 초장, 간장소스가 잘 어울렸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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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육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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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쪽파가 굵직하게 썰려있기 때문에

그 향이 잘 살아있어서 육회랑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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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약간 달달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간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양념이 필요하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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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낙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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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건드리니 요래 꼼지락꼼지락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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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리지 않구요,

식감도 좋아서 무난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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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장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육회와 무조건 곁들이는 걸 추천드리구요.

특히 김에 육회랑 싸먹는 게 맛있었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일부"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다모임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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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서비스로 받은 육사시미초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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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피스에 15,000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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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가 좀 질지만 맛은 좋네요.

(사실 여기서 샤리 따지면 뺨따구 맞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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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식초가 뭔가 시과식초같은 것인지

약간 향긋한 향이 있으면서 무순도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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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중에 서비스로 받은 복숭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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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제 테이블 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도 다 주시더라구요.

(독산맛집다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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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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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성이 다양해서 너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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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주변 테이블도 지켜봤는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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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술을 추가주문했을 때

식은 무국을 다시 갖고 가셔서

데워주심과 동시에 리필해주시는데,

모든 테이블에 그리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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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도 굉장히 늦게까지 하시기 때문에,

2차로 가시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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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좋은 기회로 너무 잘 먹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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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