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맛집 우리회포차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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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사당역 부근에 위치한 우리회포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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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물회를 맛있게 먹고 간 기억이 있어서

다시금 방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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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에 수조가 있는데,

상어로 보이는 녀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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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상어같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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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는데, 상어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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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봐도 보이지 않고... ㅎㅎ

뭐 중요한 건 아니니,

원래 목적이었던 물회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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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방문했을 때는 물회가

기본 : 광어 or 오징어

해산물 : 광어 + 오징어 + 전복 + 해삼 + 멍게

모듬 : 해산물 대사이즈

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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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기본은 없구요.

해산물 : 회 + 전복 + 해삼 + 멍게

모듬 : 회 + 전복 + 해삼 + 멍게 + 소라 +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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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네요.

저희는 그냥 해산물물회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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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오른편에 조금 더 자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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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바깥쪽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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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하나하나 깔리더니

물회까지 다 차려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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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번데기 외에 콘버터와 미역국,

생선까스와 자숙콩과 메추리알이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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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국물이 묽은데, 미역은 많이 볶았는지,

향과 맛이 연하지 않아서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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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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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과 회가 잘 보이게끔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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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먹기 전에 골고루 뒤섞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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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의 양념은 새콤한 뉘앙스에

밸런스 잘 잡힌 매콤달콤 + 감칠맛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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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있던 해산물의 경우 멍게는 조금 아쉽지만

오독오독한 해삼과 씹을수록 기름진 회가

새콤한 물회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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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에 곁들일 소면이 같이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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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먹을 만큼 덜어냈으니 얼른 섞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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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냥 먹는 것보단 소면이 훨씬 잘 어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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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은... 다들 아시죠?

물회엔 밥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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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심정으론 소면보다 공기밥이 더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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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들 비 피해 많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