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신림역 5~6번 출구쪽에 위치한 서서갈비 입니다.
매번 보기만 하고 가보진 않았었는데요.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시기에,
밤 늦게 방문을 할 수 있었네요.
매장 내부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상태였구요.
갈비를 파는 곳 답게 자주 뒤집달라는 문구가 적혀 있네요.
들어와서 보니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첫 주문에 고기 하나는 무조건 2인분을 시켜야 한다길래
우선 소갈비살 1인분에 안창살 2인분 주문했네요.
고기와 함께 한상 차려졌구요.
기본찬으로는 이렇게 양파와 쌈, 파절이, 두부김치,
쌈무, 그리고 소금, 기름장, 쌈장/마늘이 나오는데요.
쌈무는 2명이라서 2개만 나온 걸까요? :)
암튼 두부김치가 있어서 고기 굽기 전 한잔 적시기 좋구요.
먼저 갈비살이 나왔습니다.
해동이 살짝 덜 된 상태긴 했는데,
구워먹기엔 큰 문제가 없는 상태였구요.
숯불 위에서 익혀주는데,
고기에 숯향을 잔뜩 입히고 싶다면
고기를 석쇠에 툭툭 쳐내면 되지요~
그렇게 치대니 불이 촤악 올라오네요 :)
갈비살은 무난무난했구요.
소금 넉넉하게 찍으시는 게 더 좋습니다.
물론 전 사진을 위해 과장되게 찍었구요...
덕분에 물 많이 마셨네요. 😂
갈비살과 안창살 같이 시켰는데,
안창살은 바로 썰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갈비살과는 조금 텀을 두고 나왔습니다.
갈비살 다 먹었으니 이제 안창도 차분히 올려주고요.
먹어보는데 오... 뭐죠 ㅋㅋ 맛있습니다.
갈비살 먹고 가격이 저렴하니 뭐~
하면서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잡내가 아닌 육향이 쫘악 퍼지는 게 좋네요.
갈비살은 쌈도 싸먹었지만
안창살은 그냥 소금하고 먹는 게 베스트였네요.
그 와중에 테라 2병을 시키면 서비스로 주신다는 모닝케어.
술을 주문하니 숙취해소제가 따라온다?
술이 계속 들어간다~ 이것이죠. 🤣
다음으로 숯불항정살과 숯불삼겹살을 주문했는데,
판이 이렇게 바뀝니다.
숯불에 굽는 거라서 숯불삼겹살, 숯불항정살 하는거지,
그냥 삼겹살과 항정살 생각하시면 되구요~
삼겹살 먼저 구워봅니다.
가격 생각해보면 굉장히 맛있는 편에 속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소금과 김치가 잘 어울렸네요.
그 다음으로 구운 항정살이구요.
서걱서걱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이었구요.
씹으면 기름기 팍 터지는 게 맛있었네요.
그 다음으로 시킨 목살돼지갈비와 돼지왕갈비입니다.
먼저 돼지왕갈비는 부분부분 쫄깃한 식감과 함께
약간 달달한 갈비양념인지라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신림에서 돼지갈비먹는다면 여기서 먹겠다~ 싶었구요.
이건 양파소스가 잘 어울렸네요.
목살돼지갈비는 동일한 양념이었다보니 맛없없 이었는데,
다만 식감이 왕갈비보단 살짝 뻑뻑하더라구요.
그래서 양파소스에 찍어먹어야 촉촉하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갈비 시키면 냉면이 빠질 수 없죠.
고기집에서 흔히 먹는 그 새콤한 듯 하면서
감칠맛이 좋은 냉면이었구요.
달달한 갈비와 곁들이니 새콤달콤한 게 궁합이 아주 좋았네요.
냉면 시키면서 김치찌개도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개운한 맛은 아니고,
마치 햄이 들어간 듯한? 부대찌개인 듯한? 사골인 듯한?
진한 맛이 있네요;
고기도 생각보다 많고 부위도 다양한 게,
판매하시는 고기류를 다 골고루 넣으신 게 아닌가 싶었구요.
부대찌개 뉘앙스가 있어서인지 밥이 확 끌리는데,
밥이랑 먹으니 그 양파의 단맛 같은 게 확 터지는데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숯불꼼장어입니다.
타지 않게끔 자주 뒤집어주면 되는데,
이미 불이 약해진 상태라 양념이 탈 일은 없었구요.
목살돼지갈비는 동일한 양념이었다보니 맛없없 이었는데,
다만 식감이 왕갈비보단 살짝 뻑뻑하더라구요.
그래서 양파소스에 찍어먹어야 촉촉하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갈비 시키면 냉면이 빠질 수 없죠.
고기집에서 흔히 먹는 그 새콤한 듯 하면서
감칠맛이 좋은 냉면이었구요.
달달한 갈비와 곁들이니 새콤달콤한 게 궁합이 아주 좋았네요.
냉면 시키면서 김치찌개도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개운한 맛은 아니고,
마치 햄이 들어간 듯한? 부대찌개인 듯한? 사골인 듯한?
진한 맛이 있네요;
고기도 생각보다 많고 부위도 다양한 게,
판매하시는 고기류를 다 골고루 넣으신 게 아닌가 싶었구요.
부대찌개 뉘앙스가 있어서인지 밥이 확 끌리는데,
밥이랑 먹으니 그 양파의 단맛 같은 게 확 터지는데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숯불꼼장어입니다.
타지 않게끔 자주 뒤집어주면 되는데,
이미 불이 약해진 상태라 양념이 탈 일은 없었구요.
어느 정도 익었으면 한번 잘라내주고,
먹어보는데, 우선 양념 자체가 달달합니다.
갈비보다 좀 더 달달한 빨간 양념인데,
술 먹는 도중에 먹기엔 나쁘지 않았네요.
우선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해서 맛이 없어도 할 말이 없는데,
안창살과 돼지갈비가 너무 맛있네요.
다음에 오면 이 두가지로 쭉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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