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24시 김찌맛집 명동찌개마을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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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신림역 7번 출구쪽에 있는

명동찌개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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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명동찌개마을은 체인점이다보니

여기가 아니더라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이곳으로 왔다보니

자연스레 신림점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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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24시간 영업이다보니

늦은 시간에도 항상 환했는데,

지금은 9시만 되면 꺼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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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외부에도 간략한 메뉴판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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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들어오시면

조금 더 다양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메뉴는 다양하지만

전 거의 항상 기본 김치찌개를 시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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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기본찬으로 단무지무침과 김치,

그리고 두부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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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첫잔은 두부김치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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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군데 다른 지점을 가보긴 했지만,

메뉴판을 잘 보면 두부사리가 있어서

이렇게 두부를 기본찬으로 주시는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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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판에 있는 두부사리는 찌개에 넣는 용도인데,

그렇다보니 어찌보면 사리서비스 하나 받고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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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이곳 두부김치로 먹는 게 좋아서

거의 항상 두부 한번은 리필해서 먹습니다.

물론 두부를 찌개를 넣으시면 리필 안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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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김치찌개는 3인분이었구요.

커다란 김치포기와 함께

돼지고기도 큼직하게 덩어리로 들어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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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게끔 잘라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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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치찌개를 시키는 순간,

공기밥은 빼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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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치찌개와 단짝인 계란말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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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자체는 부드러우나, 간이 조금은 약한데,

그래서 케첩이 있는 듯 합니다.

그 덕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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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는 기본육수도 괜찮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햄사리와 수제비사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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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 넣고나면 맛이 약간 부대찌개스러워 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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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을 게 많아지는 행복을 이렇게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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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은 충분한데, 술과 함께 먹다보니

고기도 한번 추가하고,

마지막으로는 라면사리도 한번 추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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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에 라면사리는 거의 국룰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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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 건더기보다 국물이 많아서

맛이 약하지 않을까 싶은데,

초반에 말씀드렸듯 육수맛이 탄탄해서

전혀 맛이 아쉽지 않고,

특히나 밥과 술을 동시에 즐기기에 적당해서 좋았던 곳으로

김치찌개 먹을 때 실패없는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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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