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이용한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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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간만에 이용했던

스타벅스의 음료와 베이커리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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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카페를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안 가다보니 선물로 받은 쿠폰만 쌓여가던 찰나,

더 이상의 기한연장이 안 되는 쿠폰들이 있어서

이걸 사용하고자 이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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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오더를 통해서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주문하고 수령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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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갖고 있던 상품권하고 일치하는 메뉴가 없어서

그냥 있는 것들 중 먹어보고 싶은 것들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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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 토피넛라떼 / 유자민트티

베이커리 : 밤콩달콩두유브레드 / 슈크림가득바움쿠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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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캐리어에 담아주셨고,

베이커리류도 개별포장이 되어있다보니

편하게 들고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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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의외다 하고 있었는데,

개봉하고 보니

아...차... 싶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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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포장 깔끔하니 잘 되어 있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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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카라멜마끼아또나 바닐라라떼는 너무 달아서 잘 안 마시지만,

토피넛라떼는 가끔 마시는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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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타벅스 토피넛라떼 기대 이상이네요.

단맛이 과하지도 않고

토피넛 향도 잘 느껴져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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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민트티의 경우 뚜껑을 딱 여는 순간

유자와 민트의 향이 싸-악 퍼지는데

달콤하면서 시원한 향이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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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보니 맛은 달콤하면서 새콤한데,

전반적인 뉘앙스는 유자차에 가까워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티백이 민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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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래도 티라서 그런지

단맛이 더 직관적으로 느껴져서

토피넛라떼보다도 달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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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긴 했지만 전 토피넛라떼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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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밤콩달콩두유브레드로,

그냥 볼 땐 밤이 그리 안 많아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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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보니 밤이 넉넉하게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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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식빵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데

원래 밤과 식빵 사이의 갭이 이렇게 컸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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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달았지만 식빵은 마치 짜지 않은 바게트를 먹는 듯 무미건조한 느낌이었는데,

정말 밤과 식빵을 따로따로 먹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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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빵이 따끈해서 막 구워낸건가? 신기하네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워밍옵션으로 데워주는 게 있었네요.

제가 신경을 안 썼던지라 기본옵션으로 따뜻하게 데움이 선택이 되었고,

그 덕에 따끈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식빵이 질겨진 듯 해요.

그래서인지 식빵을 먹는데 바게트가 연상되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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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가득 바움쿠헨은 외형부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왜냐면 제가 슈크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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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갈라보니 안에도 크림이 차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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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빵 자체도 부드러워서

전반적으로 촉촉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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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명에 적혀있던 것처럼

향에서 바닐라빈이 들어간 게 분명히 느껴졌고,

그 안에 치즈도 들어갔나 싶은 정도의 깊은 풍미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정말 치즈가 들어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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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토피넛라떼와 바움쿠헨이 너무 만족스러웠구요.

다음에 베이커리 주문할 때는 워밍옵션을 꼭 확인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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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