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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고기육수의 제주 고기국수맛집 국시트멍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2. 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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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고 싶었던 고기국수집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 일정하고 도저히 안 맞더라.

그리고 또한 이번 여행에서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정성듬뿍제주국은... 8월부터 리모델링이 들어가서

내가 여행을 다녀오고 난 다음에서야 오픈을 했네...ㅠㅠ

그렇게 어디를 갈까 계속 고민하다가

진한 고기국수를 파는 듯하여 방문한 곳이다.

공영주차장은 매장 오른편에 위치해 있었고,

1시간 무료인데,

등록없이 자동출차라 하니,

그냥 1시간 무료주차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매장 입구에 메뉴판이 있는데,

실제 내부 메뉴판과 동일하니

외부 메뉴판으로 참고하시고 들어갈지 말지 결정하시면 될 듯.

벽면에 보니 돈쌈이라는 메뉴도 있어서,

돈쌈 하나와 함께 고기국수 2, 고기몬딱국수 2 주문했다.

원산지가 다 제주, 국내산인 걸 보아하니

김치도 직접 담그시다보다.

내부 구조는 이런 식으로

바 구조의 자리 5개와 좌식테이블 2개

그리고 일반테이블 6개가 있었고.

각 자리마다 수저, 앞접시, 물 등과 함께,

김가루와 김치가 놓여져있다.

김치는 정말 잘 절여진,

어떤 맛인지 딱 보이는 겉절이 같은 배추김치였고,

매장 가운데에는 이렇게 밥솥이 있는데,

무료제공으로 편하게 먹어도 된다.

암튼 세팅하고 좀 기다리다보니

돈쌈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국수도 나왔다.

우선 돈쌈의 경우,

곁들여먹을 오이와 소스가 같이 나왔는데,

얇게 썰어낸 수육의 개수가 약 12개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한다.

즉 수육 1점에 1,000원꼴인데,

음... 인원이 적을 땐 시키기 애매하긴 하지만,

인원이 좀 있을 땐 맛보기로 괜찮을 듯.

확실히 간장소스와 수육, 오이가 합쳐지면,

거의 항상 오향장육 느낌이 난달까?

암튼 맛 자체는 좋았다.

고기국수와 고기몬딱국수의 차이는

물만두와 어묵꼬치의 유무.

우선 국물 자체가 굉장히 진한데,

뭔가 라멘을 먹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유부있는 상태에서 김가루 넣으니 우동의 뉘앙스가 나는데,

멸치국수였다면 정말 우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네.

밥이 공짜니 밥도 한번 말아봤는데,

국물 자체가 진하다보니 밥도 잘 어울린다.

 

국물이 진해서 좋았는데,

다만 국수보단 라멘이 떠올랐고,

개인적으론 김치가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곳.

그리고 굳이 몬딱은 시킬 필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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