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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디 핫한 평냉맛집 독산 진영면옥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1. 10.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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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평냉집인 진영면옥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오래 안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약 2~3개월이 지났었네...?!

허허... 암튼 그간 놀라운토요일에도 나오고,

성식이형도 방문하면서

이젠 항시 웨이팅이 있는 맛집으로 되었더라.

사실 진즉 그랬어야 했는데,

코로나와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좀 늦어지긴 했지...

암튼 평일 1시3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잠시 웨이팅 후 1시50분쯤 입장했다.

3시~5시가 브레이크타임이라

살짝 쫄리긴 했지만...

사실 마음 먹으면 금방 먹으니까 :)

​암튼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메뉴나 가격이 달라진 건 없다.

우선 양지수육 1개와 녹두전 1개를 주문했고,

이후에 물냉 3개와 비빔냉면 1개를 추가주문했다.

​처음은 언제나 그렇듯

구수한 면수와 수저가 세팅되고,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찬이 촥촥촥.

안 온 사이에

막걸리잔이 새롭게 들어왔더라.

그 전까진 맥주, 음료수, 막걸리 모두 같은 잔이었는데.

무절임과 녹두전 소스이기도 한 양파장아찌,

그리고 깍두기와 백김치.

깍두기는 양지곰탕을 시킬 때 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놀라운토요일에서 곰탕으로 소개가 되서 그런지

기본찬으로 나오는건가 싶기도 하다.

​먼저 나온 양지수육.

사진에서 좀 더 색상이 극명하게 나눠지긴 했는데,

그래도 평소보단 조금 더 강하긴 하더라.

​근데 그래도 여전히 연하고,

특히 간장소스에 있는 간마늘이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다.

​그리고 나온 녹두전.

개인적으로 이 곳의 녹두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숙주가 들어간 아삭함 스타일이 아니라,

녹두의 부드럽고 고소함이 강조된 스타일이다.

물론 겉은 바삭하고!

​그냥 고소하게 먹어도 좋고,

아삭함과 상큼함이 필요하다면

장아찌에 있는 양파나 고추를 얹어먹으면 끝!

​먹다보니 나온 물냉면.

평소보다 약간 염도가 높은 듯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평양냉면.

따뜻한 온육수와 같이 나오는 비빔냉면.

​평소에 은은하게 나는 생강향이 좋았는데,

이 날은 뭔가 춘장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암튼 그래도 맛맛.

평소에 항상 곱배기를 먹었는데,

일반으로 시켜서 그런가,

부족하면 먹으라고 따로 챙겨주신 사리와 육수...

사랑해요 사장님 ㅠㅠ


한동안 사람이 너무 몰려서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 후

재료 소진되어 조기마감하시는 경우도 있었던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더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듯 싶다.

아무튼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 참고하셔서 가셔야 할 듯 싶고,

개인적으로는 양지수육과 녹두전은 언제나 강추!

(사실 모든 메뉴가 강추라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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