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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맛있었던 금별맥주 신림점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1. 8.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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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에 생긴지 별로 안 된 곳인데,

수원지점을 갔었는데 괜찮았다며

친구가 추천해줘서 방문한 곳이다.

​분명 인터넷으로 알아볼 땐

치킨과 피자가 대표메뉴였는데,

막상 와서 보니 왜 치킨은 사라졌을까?

또한 친구가 큐브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했고,

분명 그것도 미리 검색해봤을 땐 메뉴에 있었는데,

방문하는 날 맞춰서 사라져있네 ^^;;

내 자리가 중앙쪽이었던터라,

내 자리에서 본 가게 내부다.

​다 먹고 나올 때의 내부 사진인데,

샹들리에 때문인가.

뭔가 경양식 레스토랑의 느낌.

그리고 조금 색다르게 보였던 건

메뉴가 나오는 주방공간과,

주류, 음료를 관리하는 공간을 따로 나눠놨더라.

뭔가 더 정리된 느낌?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부분.

앞면은 안주,

뒷면은 주류.

우선 그래도 대표메뉴로 봤던

페스츄리피자 중 페퍼로니로 하나,

그리고 허니순살가라아게 하나와

생맥 380cc과 500cc 주문.

​기본으로 나오는 과자인데,

뭔가 단맛 없는 왕소라?

그냥 단순소면튀겨낸 듯한 과자의 뉘앙스도 있는,

트위스트인데, 조금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다.

근데 신기했떤 건 초록색깔 느낌이 있는 거에서

쑥맛이 나네....?

그 말은 색깔마다 맛이 다르다는건데...

밝은 뉘앙스와 중간 뉘앙스의 차이는 모르겠더라.

​암튼 그리고 나온 맥주.

​그리고 나온 허니순살가라아게.

생각했던 것보다 차림새가 좋더라.

가라아게와 샐러드, 그리고 소스.

​우선 가라아게 자체에는 달콤한 시럽이 발려져있고,

그 위에 치즈와 마치 후리카게 같은 게 뿌려져 있는데,

겉바속촉으로 잘 튀겼다.

치즈향이 꾸덕하게 나는데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

​샐러드는 위에 뿌려진 소스가

허니머스타드드레싱 같은 맛?

소스는 먹어보니

어니언크림소스와 스리라차소스 같은데,

잘 어울리네.

먹다보면 소스 2개가 섞이는데

섞여도 무방하다.

​다음은 페퍼로니 페스츄리 피자.

​사이즈는 요 정도.

양이 많진 않지만,

가격도 그만큼 저렴한 편이라,

거부감은 전혀 없다.

페스츄리 위에 치즈와 페퍼로니,

크러쉬드페퍼, 그리고 슈가파우더 듬뿍.

그 옆에는 갈릭소스와 할라피뇨.

단면은 요론 느낌이고,

커팅이 한번 되긴 하지만,

끝까지 다 되진 않아서 제공해주신 칼로 한번 더 써는데,

도마가 작아서 꽉 찬 느낌이 드는 건 좋지만,

페스츄리다보니 부서져서 테이블이 너무 지저분해지네...

그래도 사이즈가 작고

페스츄리의 식감이 부드러워서

먹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근데 무엇보다도

크러쉬드페퍼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약간 달달한 늬앙스가 있는데

중간에 느껴지는 크러쉬드페퍼의 매콤함과 풍미가

뭔가 입안에 자극을 줘서 더 먹고 싶게 만든다.

만족스러웠던 메뉴.

앞서 두가지 메뉴가 만족스러워서

한가지 더 추가로 시켜봤다.

토마토 해장 파스탕.

​파스탕이라는 이름답게

스파게티면과 함께,

재료가 꽤 다양하고 푸짐하다.

베이컨? 외에도

새우, 오징어, 담치, 바지락 등.

손을 중간중간 쓰고 닦고 하는 게 싫어서

껍데기 같은 건 미리 다 발라버리고 먹는 스타일...

메뉴판에 보면 매운 이라고 적혀있는데,

확실히 매콤하다.

그리고 토마토파스타 뉘앙스가 분명하면서도

탕 답게 약간 묽은 느낌이 있는데

감칠맛도 좋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다.

앞으로 신림역에서 약속이 있다면 이곳으로 와서

메뉴 하나씩 뿌셔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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