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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컨셉이 달랐던 여수카페하멜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1. 7.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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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12~1시까지 정전 예정이라서

나온 김에 잠시 들린 카페다.

​3층부터 5층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처음엔 옆에 적힌 순천만, 제주, 여수가 뭔가 했는데

알고보니 층별 인테리어 컨셉이더라.

​3층은 브런치하멜이라고 적혀있긴한데,

그렇다고 꼭 브런치 먹는 사람만 이용하는 건 아니더라.

​암튼 엘리베이터 안내대로 주문은 3층에서 받는데,

메뉴는 이렇게 브런치 메뉴와 음료메뉴가 있다.

​나는 식사를 하고 온터라

음료류를 보는데,

친구는 핫 고구마라떼,

나는 시그니처메뉴 중 하멜 퀸즈라떼 주문.

​3층의 느낌은 이렇다.

순천만의 갈대밭을 표현했다고 해야하나.

3층 한 구석에는

전신거울을 두고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다.

카운터 양옆으로는

식기반납하는 곳과 디저트류 냉장고가 있는데,

제빵을 직접 하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채워넣으시더라.

내가 시킨 퀸즈라떼.

분홍빛의 라떼인데,

여쭤봤을 때

장미향?이 나는 시럽이 들어간다고 해주셨는데,

그냥 달달한 라떼 느낌.

​4층은 카페 하멜.

​제주 돌담길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다.

​인상깊었떤 것은 바로 이 향.

향을 피워놓고 있던 게 시선을 끄네.

​비가 오는 덕분에 루프탑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여수 바다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여수밤바다라고 표현한 듯.

저 구석에 YEOSU 라는 알파벳 조형물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듯 싶다.

인테리어 컨셉이 굉장히 재밌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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