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제품은
매콤순살닭볶음탕 \6,900
사실 이 닭볶음탕은
지난번 반마리치킨과 함께 샀던 걸로
이것도 야식용으로 산건데,
그냥 저녁밥하고 같이 먹게 되네..
적혀있는대로, 비닐을 뜯어내고,
전자레인지에서 1분30초 돌리기
큼직한 살덩이 2개와 작은 살덩이 3~4개,
감자 4~5조각, 그 외 당근, 파 등 야채 조금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접하는 닭도리탕 맛은 아니다.
약간 편의점에서 파는 곱창볶음?
그 소스맛에 가깝다.
닭고기 부드럽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으나,
그냥 어렵더라고 해먹는 게 더 나을 듯 싶다.
가격 대비 양과 맛이 아쉬움.
다음 제품은 세이면 잔치국수. \2,200
처음에는 무슨 컵라면 가격이 이래 했는데,
생면이라는 점이 궁금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잔치국수를 좋아해서 구매.
이렇게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생면이 들어있다.
생생우동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한번 면을 씻어내는데,
이거는 그런 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네.
신맛나면 어떡하지....
건더기가루를 넣으면서 보는데,
어라...? 후첨인가? 하면서 봤는데
동시에 넣는 건 맞고...
우선 하라는대로 하고 기다리는데,
암만 봐도 이상해서 다시 봤더니
물 넣고 바로 먹는 거였다.
조리방법을 조금 대충 봤던 내 문제였지...
놀라서 바로 열어봤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은터라
오히려 호박도 적당히 물기를 머금고
딱 먹기 좋을 상태더라.
면부터 먼저 먹었는데,
확실히 생면이라서 면발이 탱탱하고 괜찮다.
어찌보면 또 소면이라서
뜨거운 물로 풀어주면 바로 먹을 수 있구나 싶다.
다만 바로 먹다보니 스프가 덜 풀어진 느낌?
그래서 면을 먹는데, 멸치향이 좀 세게 올라온다.
잔치국수니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음에 먹게 되면 미리 스프를 좀 풀어놓고
그 다음 면을 넣을 듯 싶다.
가격은 그냥 깔끔하게 \2,000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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