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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호돌이만두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2. 12.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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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역 부근에 위치한 호돌이만두 입니다.

 

 

포장만 가능한 만두집인데,

SNS를 통해서 예전에 저장해놨던 곳입니다.

대전여행의 첫 먹부림 장소를 태화장으로 잡아놨는데,

약간 시간이 남아서 바로 방문해봤습니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리구요.

매주 목, 금, 토, 일 4일만 연락하며,

영업시간도 10시~15시로 알고 있어서

이 날이 아니면 못 먹을 것 같더라구요.

(금요일 오전 10시반쯤 방문했습니다)

가격은 9월1일부터 인상되었다는데,

고기만두 11개 5천원, 22개 1만원,

김치만두는 8개 5천원, 16개 1만원 이었네요.

저희는 맛만 보고 싶었던지라 고기, 김치 5천원씩 주문했네요.

 

주문하고 나니 보자기를 들추시는데,

거기에 이미 다 쪄진 만두가 있었네요.

온기를 보존하기 위해 보자기로 싸놓으셨나봐요.

가게 안을 보니 찌기 전 상태의 만두와 함께

만두소, 그리고 만두피를 피고 계신 남자사장님이 계시는데요.

 

남자사장님께서 만두피를 피면,

여자사장님께서 만두소를 넣고 만두를 빚으시는 것 같네요.

 

 

진짜... 만두피 피시는 걸 보면서

생활의달인이 여기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신문지에 싸주셨는데,

어차피 4명이서 금방 먹으니

그냥 바닥에 대충 놓았구요.

근데 생각보다 뜨거우니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암튼 먹어보는데 피가 두터워보이지만,

부담감없이 굉장히 굉장히 쫀득하구요.

김치만두는 꽤 칼칼매콤한데,

부모님 세대에서 굉장히 좋아하실 맛입니다.

물론 저희도 맛있게 먹었구요.

고기만두는 처음 먹을 땐 좀 담백하다, 약간 심심하다 싶은?

후추 좀 낭낭하게 들어가면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선호할 것 같은 느낌인데,

사실 김치만두만 계속 먹으면 다 먹고나서 약간 맵다 느낄 법한데,

고기만두랑 먹으니 무탈하니 쭉쭉 들어갑니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의 콜라보가 아주 좋네요.

신기했던 게 괜찮네 맛있네 하면서 다 먹고 자리를 이동했는데,

이후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올라오는 날 들려서 또 먹을까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방문을 못했었네요.

차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포장하신 다음

차에서 혹은 숙소에서 드셔볼 법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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