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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홀 이용한 토마토소스 및 라구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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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디진 2022. 7.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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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토마토홀 통조림을 구매해서

끓였던 토마토소스와

그 소스를 이용해 만들었던 라구소스 레시피에 대해

공유하고자 해요!

 

토마토소스 재료

토마토홀 2.5kg
양파 큰 사이즈 2.5개 (1kg)
마늘 75g
소금, 설탕 3큰술
건오레가노 5g
건바질, 건파슬리 8g
양송이버섯 8~10개

우선 제가 구매한 통조림은 무띠 토마토홀로

인터넷으로 구매했구요,

택배비 포함 8,900원이었네요.

토마토소스를 끓이기 앞서

양파는 채썰어서, 마늘은 으깨서 준비해줬구요.

마늘은 큰 거 2개반 약 1kg 정도?

그리고 마늘은 75g 정도 였습니다.

 

팬에 올리브오일 두른 다음에 양파와 마늘을

카라멜라이징시키면서 단맛과 감칠맛 쫙 올려주고요.

다 볶은 양파와 마늘은

토마토홀과 섞어주고요.

더불어 소금, 설탕은 3큰술 정도,

그리고 오레가노, 바질, 파슬리를 1작은술씩 넣어주는데요.

사실 저는 오레가노 5g < 파슬리 8g, 바질 8g 정도로

양에 미세한 차이를 주긴 했어요.

오레가노는 없으면 아쉽지만,

다른 허브와 동일하게 넣기에는

그 향의 개성이 좀 강해서 전 저 정도만으로도 좋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섞은 후 핸드블랜더로 골고루 갈아줍니다.

그리고나선 한번 팍 끓여주는데요.

토마토소스 끓이실 때 주의하실 점은

온도가 올라가면 정말 소스가 펑펑 터지듯이

끓어오르기 때문에 온도 조절 잘 해주셔야 합니다.

바닥이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되,

저어주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때 쯤

불을 낮춰주시면서 약불로 해서 30~45분 정도 끓여줍니다.

약불로 할 때는 계속 젓진 않아도 되고,

중간중간 눌어붙지 않는지 체크하는 정도로

간간이 저어주면 되구요.

그리고 저는 버섯을 많이 좋아해서,

양송이버섯 8개 정도 썰어서 넣어줬네요.

그렇게 다 끓이고 나면 식혔다가

알맞는 통에 옮겨주면 끝!

사실 그 동안은 토마토홀 안 쓰고

직접 토마토를 손질해서 썼었는데요.

이번에는 집에서 쓸 일도 있었던터라

토마토를 사서 손질하고 하기엔 좀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토마토홀을 구매해서 했는데,

확실히 토마토홀로 했을 때

맛이 더 묵직하고 산미도 적당하니 좋네요.


다음은 이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라구소스입니다.

 

라구소스 재료

양파 1.5개
다진마늘 1T
당근0.5개
샐러리 1.5~2개
돼지고기380g
밑간용 소금후추 살짝
화이트와인 75ml
토마토소스550g
물 400ml

양파는 조금 큼직하게,

그 외는 고기와 비슷할 정도로 다졌구요.

사실 이마트에서 다진고기 구매했는데,

다진고기가 삼겹살이었어요...

소고기 다짐육과 거의 같은 가격이라 놀랐네요...

사실 진열대에 다짐육이 진열되기 전이었던터라

요청해서 먼저 받은 거였는데...

정말 깜짝 놀랐네요^^...

고기는 소고기로 하면 육향도 더 좋을테지만

사실 소고기다짐육으로 할 요리가 있어서

라구에는 돼지고기를 사용했습니다.

올리브유 3큰술과 함께 양파와 다진마늘을 볶아줍니다.

사실 버터로 해주는 게 더 클래식한 것 같지만

이 날은 제 속이 조금 느글느글했던 상황인지라

버터를 쓰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올리브유로 진행했구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 쯤

당근과 샐러리도 넣었습니다.

양파+당근+샐러리 는 미르포아라고 해서

양식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재료들인데,

라구소스에 샐러리를 많이들 사용하시나봐요.

샐러리 있으면 잘 먹기 때문에 간만에 구매해서 사용했네요.

아 저는 샐러리 손질하면서 짧은 부분들을 다졌어요!

긴 부분들은 그냥 소스에 찍어먹으려구요 😆

그렇게 볶다가 얼추 숨이 죽은 듯 하면

이제 돼지고기를 투하하구요,

그러면서 소금, 후추를 밑간삼아 뿌려줬습니다.

사실 소금, 후추는 주로 마지막에 사용을 하는데,

토마토소스를 제가 끓였으니까...

간이 어떤지 알게 때문에 편하게 넣은 것도 있구요.

재료 자체에 기본 간이 되서 어우러지면

그것도 참 맛있으니까~ ^^

그리고나서는 와인을 부어주는데요.

레드와인이었으면 좋았으련만,

요리용으로 사용할만한 레드와인이 없어서

화이트와인으로 사용했어요.

저는 약 75ml 정도 넣었고,

풍미는 더해지고, 알코올은 날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볶아냈네요.

알콜기가 어느 정도 사라진 듯 하면

토마토소스와 물 400ml 정도 넣고

볶아낸 고기와 야채, 와인의 맛들이 쭉 올라올 수 있도록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실 토마토소스의 점도가

이미 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30분 정도만에 소스 농도가 잡혔네요.

업장 같은 곳에서는 라구소스에

정말 오랜 시간을 투자하시던데,

아무래도 대용량이라서 그런 거겠죠...?

더불어 제가 모를 또 다른 비법이 있으실수도?

암튼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한번 끓이고,

냉장숙성이 된 상태의 토마토소스를 사용해서 그런지

30분 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좋았구요.

다음번엔 토마토소스 없는 화이트라구소스를

좀 더 찾아보고 제대로 끓여볼까 싶네요.

이렇게 만든 소스들의 활용법은

다음 번 친구들 초대해서 먹은 음식들 소개해드릴 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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