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상품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5월 중순에 생일이었는데,
그 때 고기 선물을 받았었거든요.
저도 보내기만 했지
실제로 받아서 먹어본 적은 없어서
잘 됐다 싶었네요.
우선 첫번째는 푸드랩플러스의 고기세트인데요.
실상 가장 무난한 선물이죠.
저도 여러번 선물해 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갈비살과 플랫 아이언 로스로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개봉해보니 아이스팩과 함께 이렇게 고기가 들어있네요.
사실 이거 선물할 때 제가 고민해서 고른다해도,
정작 받는 사람이 변경 가능하자나요?
저도 이걸 몰라서 엄청 고민해서 선물보냈다가
허망한 적이 있었던터라 ^^;
선물하실 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알아서 선택해먹어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암튼 푸드랩플러스 고기세트의 경우
부채살과 척아이롤, 갈비살, 플랫아이언로스 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플랫아이언로스는 처음 들어보는 부위라 찾아보니
앞다리쪽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수입산 퀄리티가 좋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채살과 척아이롤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냥 갈비살과 궁금했던 플랫아이언로스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플랫아이언로스인데,
사실 다리살이라 하여 살코기 위주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름기가 꽤 있네요?
손질도 잘 되어 있어서 그냥 핏물만 한번 더 제거해줍니다.
이건 갈비살인데요,
사실 이렇게 오면 저는 썩 좋진 않더라구요.
손질을 하다만 느낌이랄까요?
안 그래도 구우면 기름 많이 나오는 게 갈비살인데...
우선 조금 손질합니다.
암튼 핏물 제거 후에 가볍게 소금만 치구요.
플랫아이언로스 먼저 구워보는데,
확실히 다리라서 그런지 힘줄 같은 부분도 보이네요.
플랫아이언로스 다 구웠으면
바로 갈비살까지 구워줍니다.
생일선물로 받은 플레이팅용 도마에도 한번 올려보구요.
왼쪽이 플랫아이언, 오른쪽이 갈비살입니다.
이 날은 비빔국수와 함께 먹었네요.
그냥 한번에 말씀을 드리자면
갈비살은 쫄깃쫄깃한데, 중간중간 근막이 좀 많았는지 약간 질긴 부분도 있네요.
그리고 확실히 기름져서 와사비랑 먹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플랫아이언로스는 미디움웰던 정도로 구웠음에도
의외로 질기고 않고 맛도 괜찮았는데요.
솔직히 저는 갈비살보다 플랫아이언로스가 더 나았네요.
달리 말하자면 갈비살이 조금 많이 아쉬웠네요.
이 상품으로 선물할 시에 저는 플랫아이언로스는 추천입니다.
다음은 푸드장의 블랙앵거스 선물세트인데요.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포장이 잘 되어 있네요.
포장지 안에 들은 스티로폼 박스를 개봉해보니
이렇게 아이스팩이 바로 보이구요.
포장도 개별로 잘 담겨 있구요.
진공포장까지도 훌륭하네요.
소갈비살 / 살치살
소갈비살 / 부채살
입니다.
우선 부채살 먼저 구워보는데,
냄새도 안 나고 무난하니 괜찮습니다.
아마 푸드랩플러스에서 부채살 시켰다면
100% 실망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암튼 식감은 플랫아이언로스와 비슷한 뉘앙스였네요.
살치살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아보였는데요.
굉장히 연하겠다는 게 확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그 느낌처럼 굉장히 연하구요.
오래 구워도 부드럽네요.
곁들임은 와사비나 소금 추천드려요.
마지막 소갈비살은 확실히 구우면서도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막상 먹을 때는 그렇게까지 기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냥 쭉쭉 들어가더라구요.
암튼 결론은 전 푸드장이 훨씬 좋았는데요.
고기 퀄리티도 그렇고,
패킹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더 신경쓴 티가 납니다.
확실히 이렇게 먹고 나니까
앞으로는 푸드장 고기로 선물을 할 것 같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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