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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스테이크용 채소모듬과 수비드기법을 이용한 척아이롤스테이크

제품&레시피 푸드백

by 푸디진 2020. 12. 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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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정육왕님의 유튜브채널에서

한우보다 프라임소고기가 더 괜찮았다는 걸 봤는데,

마침 이번에 간 이마트 중동점에

프라임등급 소고기가 떡하니 있길래 구매했다.

그리고 그 날 바로 1덩이만 구워먹어봤는데

꽤나 괜찮더라.

확실히 이전에 먹었던 수입산하고는 달라달라.

그래서 이번엔 수비드기법을 적용한 스테이크 도전.

(고기 두께는 1cm... 이게 좀 아쉽)

사실 스테이크를 생각한 건

이마트에서 이런 모듬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스테이크용 채소모음 \5,980)

소고기에 밑간을 하고....

로즈마리와 버터, 다진마늘을 넣고

수비드 기기에 퐁당.

진공포장기가 고장나서 새로 샀는데

초기불량인 제품이 와서....

이 대신 잇몸으로 지퍼백에 넣고

최대한 공기 빼내기.

사실 수비드조리가 어려운 게

명확한 기준이 없다.

오래 할수록 부드러워진다고 하는데,

그렇게 10시간 넘게 한 건

꺼내자마자 먹으면 괜찮지만

식으면 뻑뻑해지더라.

그래서 우선 이번에는 검색하면서 본 레시피로 진행.

사실 그 레시피는 65도에서 2시간 반이라고 했으나,

난 2시간만 진행했다.

은은하게 버터향과 로즈마리향이 나는 게

괜찮은걸?!

이 때 어머니 친구분이 잠시 들리셔서

한덩이는 가서 구워드시라드리고

남은 한덩이를 구워본다.

어차피 버터향이 배어있으니

올리브유에 겉을 바싹 구워본다.

마늘은 추가적인 향이 배지 않을까 싶어,

버섯은 버섯물 얼른 채이라는 마음에서 같이 올린다.

고기 앞뒷면 1분씩,

사이드 조금씩 구운 후

가볍게 레스팅해놓는다.

그동안 채소모듬을 소금과 함께 구워낸다.

모듬채소랑 홀그레인머스타드, 생와사비를 올려놓으니

먹을 준비 완료.

우선 고기 때깔은 너무 좋은데

고기가 얇다보니

두께 대비 조금 오래 구워졌나보다.

저 정도 크기로 하면 좀 질겼고,

좀 더 작게 썰어야 씹기 괜찮더라.

채소모듬은 꽤나 괜찮았는데,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껍질 벗겨야한다.

양파, 마늘 다 손질되어 있길래

아스파라거스도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질...기....겉부분은 결국 뱉어냈다.

수비드는 매번 할 때마다 잘 안 되는 거 같은데...

현재 고기 1덩이가 남아있으니

이걸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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