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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페이스트 없어도 토마토와 케찹만 있으면 토마토소스 완성

제품&레시피 푸드백

by 푸디진 2020. 12.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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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케찹을 먹을 일이 없다보니까

어떻게 활용할까 싶은데,

최근에 올리브를 꾸준히 먹고 있으니

토마토소스를 만들기로 결정.

집에서는 주로 토마토소스가 있으면

파스타, 그라탕, 식빵피자 같은 걸로

만들어먹으니 활용도는 좋다.

*재료*

올리브오일 5T

다진양파 1개분

다진마늘 2T

다진돼지고기 500g

토마토 8개

소금&후추 조금

바질 조금 (없어도 됨)

케찹 300g

설탕 2T

토마토는 껍질을 제거하고 써도 되지만,

집에서 먹는 용도이고,

껍질에도 영양분은 있기 때문에

난 다 사용.

껍질은 갈아서,

과육은 다져서.

올리브오일이.... 2T 밖에 없더라.

그래서 부족한 3T는

만토바 아보카도오일로 대체.

토마토와 아보카도도 잘 어울리니까..!

기름을 두르고

다진양파 1개분과

다진마늘 2T를

중약불에 은은히 볶아준다.

양파가 갈색빛이 돌 때쯤

다진돼지고기와 후추를 넣고

계속 볶아준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면

이제 케찹을 넣고 한번 볶아준다.

이건 케찹이나, 페이스트도 똑같은데

이렇게 한번 볶아내줘야

제품에 있는 신맛, 떫은 맛이 날라간다.

이제 토마토와 생바질 넣고

끓이기 시작.

기존에는 항상 집에 건조바질이 있어서

그걸 넣었는데,

이번에 내가 다른 거 해본다고 생바질 샀다가

남은 게 있어서 사용.

계속 끓이다보면

토마토와 양파는 다 물러지고

케찹에 있는 전분기 떄문에

농도가 잡히기도 하는데,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전분물을 넣어도 된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전분물은 꼭 끓을 때

넓게 뿌려지고 휘휘 저어줘야

뭉치지 않는다.

마지막에 윤기 좀 나도록 설탕 2T와

본인에 맞게끔 소금으로 간 해주고 마무리.

완성했으니 바로 먹어봐야지 싶어

식빵피자 도전.

소스에 고기를 이미 넣은 상태라

베이컨이나 햄은 굳이 없어도 된다.

모짜렐라치즈와 올리브, 건조바질만

좀 넣고 토스트기에서 2분 돌려낸다.

소스가 식지 않은 상태에서 했다보니

사실 빵의 식감이 가쪽은 바삭하고

중앙쪽은 촉촉..

통조림 홀토마토나 페이스트 없어도

케찹하고 토마토만 있으면

이렇게 소스 만들 수 있으니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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