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림/당곡사거리] 치킨플러스 : 순살치킨과 고추치즈잼의 만남?!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0. 11. 21. 10:02

본문

728x90
반응형

 

원래 가려고 했던 치킨집이 있었는데,

갑작스런 휴무로 인해

다른 치킨집을 찾다가 발견했다.

 

예전에 하버드마늘치킨이라는 곳이었는데

없어지고 치킨플러스라는 집으로 바꼈더라.

인터넷상 후기도 별로 없고...

보아하니 배달전문이라

배달의민족에서 검색해보니 평이 좋네?!

 

배달전문이 맞구나 싶었던 것이

내려와보니 대부분의 테이블에

다 배달관련물품 or 그 외 품목으로

마치 창고처럼 사용되고 있다.

 

바닥도 끈적거리고

사장님도 손님이 낯선 듯 하다.

 

가장 안쪽에 6인 테이블과 10인 테이블

2개가 비워져있어 착석.

 

우선 기본이 되는 후라이드와

고추치즈소스에 버무려진다는 극장판치킨

반반을 주문하려했는데,

이 조합으론 반반이 안 된다고 하시네.

 

다만 극장판치킨이

후라이드와 소스를 별도로 준다고 하여

극장판치킨으로 주문.

 

별도로 주는 이유는

탕수육처럼 부먹 찍먹 하시는 손님들이 계셔서

그렇게 바꿨다고 함.

 

중간에 노래방 기기가 있어서 뭔가 했는데,

단체 예약시 가능하다고 한다.

손님 받을 상태가 아닌 거 같은데...

 

서비스로 나온 호로록떡볶이.

 

배달메뉴중에 떡볶이치킨세트가 있는데

매장에 방문해서 먹고 가는 손님들에게는

기본안주로 주는 듯 싶다.

 

맛은 짭짤달콤하고,

시켜먹기엔 좀 애매하지만

서비스로 받을 땐 좋은 정도.

 

극장판치킨은

치킨+고추치즈소스&나쵸 로 나온다.

근데.... 당연히 뼈가 나올 줄 알았는데

순살이 나왔네....

난 무조건 뼈치킨인데.....

 

치킨자체는 무난무난.

순살이라 소스찍어먹기 편하다 ^^*

 

소스는 기본적으로 나쵸치즈와 같은 맛인데,

거기에 고추가 들어가서 약간 매콤하다.

그리고 치즈+고추 외에 다른 게 더 들어갔는지

달고 일반 치즈소스보단 농도가 묽다.

 

또한 차갑게 나오다보니

약간 할라피뇨치즈잼을 먹는 느낌?

나쵸를 먹을 땐 괜찮은데,

치킨을 먹을 땐 좀 달게 느껴진다.

 

소스 또 필요한 게 있냐고 해서

양념소스 하나 요청.

 

귀찮아서 얘기하진 않았지만

치킨무, 물티슈도 기본제공이 되지 않고,

그 외에 모습들을 보며

확실히 홀손님이 익숙하지 않구나 싶더라.

물론 이건 미숙하신거였지,

손님에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다.

 

그리고 사실 안주거리는 많고

손님은 없다보니

편하게 술먹기엔 좋았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