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사메뉴 리뷰 이어가볼게요.
이건 크림짬뽕으로, 메뉴판 설명을 보면
고소한 크림소스와 중화 불맛이 어우러진 볶음짬뽕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먹어보니 약간 매콤한 맛은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불맛은 잘 모르겠구요.
재밌던 건 크림소스가 온전히 크림만 사용하신 것 같진 않아요.
크림소스 안에서 은은하게 사골느낌이 있달까요?
짬뽕 육수가 사골육수라는데,
육수가 조금 들어간건가? 싶기도 한데,
암튼 재밌었네요.
다음은 치즈토마토볶음짬뽕입니다.
홍합과 새우, 치즈와 토마토소스.
그라탕이 생각나는 비주얼인데요.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남구로역 맛집 뽕사부 구로점 입니다.
남구로역 맛집이지만
정확히는 남구로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구요.
사실 인근에 거주한 잇님께서도 맛있다고 하셨고,
또한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아시죠?
집에서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못 가게 되는 사실...
그런 와중에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전화번호 : 02-838-5454
외부에 비치되어 있는 배너에는
제공되는 세트메뉴, 혹은 대표메뉴 등
뽕사부에서 제공되는 메뉴들이 한눈에 보이네요.
내부는 13~14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홀과
4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마침 열려있던 룸 한군데 슬쩍 보니
이렇게 테이블 2개가 놓여져 있는데,
인원수에 따라
홀이나 룸에서 회식하기 좋을 것 같네요.
화장실은 건물 안에 있는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저희는 뽕사부짬뽕, 크림짬뽕, 치즈토마토볶음짬뽕, 양장피 소,
그리고 마라바지락, 미니탕수육, 그리고 술을 주문했는데요.
근데 사실 조금 놀랐던 건,
술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메뉴판을 보니
연태고량주 할인세트 라는 게 있네요?
자세히 보니 2병 주문하면 40% 할인....
거의 1+1과 다름없네요.
그래서 2병 주문했습니다. :)
원산지 표시판은 이렇게 되구요.
기본상차림입니다.
물은 옥수수차같았구요,
오른쪽은 탕수육 주문하면서
추가로 더해진 간장과 함께
독특한 모양의 앞접시가 나온 상태입니다.
앞접시에 이렇게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그래서 손이 음식 묻을 일도 없고 좋더라구요.
중국집에서 생맥을 파는 게 궁금해서 주문했구요.
그 외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저렴했던 연태고량주 중 세트,
그리고 테라 한병 주문했습니다.
연맥으로 한번 즐겨봤는데,
테라는 확실히 맛이 약해서인지 고량주가 조금 튀는 느낌이구요.
의외였던 건 맥스 생맥주+연태 궁합이 좋았네요.
요리는 양장피가 먼저 나왔는데요.
고기야채볶음부터 오징어, 새우, 해삼, 해파리, 오이, 당근, 송화단, 양장피 등등
재료도 다양했구요.
겨자소스 절반 정도 먼저 부어서 섞고 먹어봤는데,
겨자소스 톡 쏘는 게 맛있고,
고기야채볶음도 단맛과 짠맛 밸런스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겨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넣으시거나,
최소 3/4 는 넣으셔야 할 것 같네요. :)
다음은 마라바지락볶음인데요.
나오지마자 퍼지는 마라향과 고수향이 참 좋습니다.
그냥 먹으면 마라느낌이 잘 안 나서
소스에 듬뿍 찍어드셔야 하구요.
소스 자체는 마라의 얼얼함도 있지만,
조금 달달한 부분이 있어서 얼얼함이 많이 잡힙니다.
확실한 건 하나하나 먹는 것보단,
그냥 미리 다 발라버리고
좀 크게크게 먹는 게 베스트였네요.
다음은 탕수육 미니사이즈인데요.
생각보다 양이 꽤 되더라구요.
튀김의 식감은 바삭과 부드러움 사이? 랄까요?
바사삭은 없지만 그렇다고 질기거나 너무 식감이 없는 상태도 아니었고,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데, 잘 어울립니다.
소스는 너무 달지도 않았고, 채소와 먹으면 약간 상큼한 느낌?
전반적으로 요리들의 간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간이 약하다 싶으신 분들은 간장도 따로 내어주시니 찍어드시면 될 듯 합니다.
근데 여기가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 하시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일부"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이제 식사메뉴 리뷰 이어가볼게요.
이건 크림짬뽕으로, 메뉴판 설명을 보면
고소한 크림소스와 중화 불맛이 어우러진 볶음짬뽕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먹어보니 약간 매콤한 맛은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불맛은 잘 모르겠구요.
재밌던 건 크림소스가 온전히 크림만 사용하신 것 같진 않아요.
크림소스 안에서 은은하게 사골느낌이 있달까요?
짬뽕 육수가 사골육수라는데,
육수가 조금 들어간건가? 싶기도 한데,
암튼 재밌었네요.
다음은 치즈토마토볶음짬뽕입니다.
홍합과 새우, 치즈와 토마토소스.
그라탕이 생각나는 비주얼인데요.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게 제대로 침샘 자극하네요.
먹어보니 이건 그냥 토마토스파게티인데,
면이 중화면이구나 라는 생각만 듭니다.
근데 크림짬뽕을 먹을 땐 잘 못 느꼈는데,
면 식감이 엄청 탱글탱글하고 촉촉하네요.
그래서 손이 자꾸 갑니다.
마지막 메뉴인 이건 뽕사부 대표메뉴인 뽕사부 짬뽕인데요.
생부추 외에 홍합, 바지락, 오징어, 숙주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구요.
면발은 역시나 탱글탱글하구요,
생부추가 식감도 향도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국물이 확실히 사골육수라서 그런지 맛이 부드러우면서 묵직하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정말 몸보신하는 느낌입니다.
원래 좋아하던 짬뽕과는 다른 뉘앙스였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짬뽕 생각나서 다시 갈 수 있을 정도였네요.
정말 궁금했던 곳인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도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추가주문도 참 많이 했네요.
배보다 배꼽이 커진... :)
그만큼 언제나처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양장피 비비고, 음식 사진 찍는 사이에
모든 메뉴가 다 세팅될 정도로
음식 나오는 속도는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정말 잔치상 마냥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날 짬뽕과 양장피, 탕수육이 맛있었구요.
다음번엔 짜장면과 다른 요리도 먹어보고 싶네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곱창순두부를 판매하는 잠실맛집 수가성 (0) | 2022.04.03 |
---|---|
신림맛집 경성양꼬치 (2) | 2022.04.01 |
보라매공원맛집 궁중순대 (0) | 2022.03.30 |
신림술집 백스비어 (0) | 2022.03.29 |
신림 고기맛집 제주복돈정육식당 (0) | 2022.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