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에 다니시는 형수님 추천으로 갔던 카페.
아메리카노도, 크림라떼도
다 맛있다고 하셔서 크림라떼로 주문.
들어왔는데 바로 옆방에서 로스팅을 하고 있더라.
최근에 카페뎀셀브즈에서 원두를 사서 여유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에티오피아 모모라를 구매하고자 했으나
아직 로스팅을 못 했다고 하여
부득이하게 에티오피아 코케 허니 220g 구매.
모모라 오랜만에 먹고싶었는데...
크림라떼와 원두 수령!
우선 크림라떼. 맛있다.
특히 크림이 파우더가 섞여서 그런가?
마치 에스프레소크림 같다.
그래서 라떼랑 섞여도
진한 맛이 크게 무너지지 않아 좋더라.
사온 원두는 당일에 로스팅된 상태라서
가스도 빼내고, 약간 숙성시킬 겸
1주일 정도 방치.
이후 100g 콜드브루, 60g 콜드브루 내리고
남은 원두 중 절반을 핸드드립.
막드립을 내렸는데도
신맛이 그리 튀지 않고 괜찮다.
사실 콜드브루가
만족스럽게 나와서 좋았음.
부천시청에 볼 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골목길에 위치해있어 주차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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