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배가 불러서 안주빨 세울 필요가 없을 땐,
정말 맛없어도 아쉬움이 없으니
안 가본 곳을 가본다.
그래서 가게 된 김봉남포장마차.
그런데 입구에서부터
이미 우리 대표메뉴 이거에요 가 딱 보인다.
내부는 이런 형태로 되어 있고.
메뉴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대표메뉴라니까 부추꼬꼬를 시켜본다.
부추꼬꼬가 나오기 전
닭죽과 순두부, 그리고 김치가 세팅된다.
닭죽은 무난한데,
통깨맛이 너무 강하다.
닭육수로 끓인 깨죽같달까.
그렇게 술 마시고 있다보니
부추꼬꼬 등장이오.
비주얼은 기대 이상이다.
닭과 부추 외에 누룽지와 낙지가 있네.
기대하지 않았는데
누룽지가 같이 나오는 건 정말 괜찮은 듯.
근데 뭔가 그리 특별하진 않았다.
그냥그냥 닭맛?
개인적으로 닭곰탕이나 백숙, 닭한마리 다 좋아하는데,
별다른 매리트는 못 느꼈던...!
신림 당곡사거리 강력추천술집 해족단 (0) | 2021.08.07 |
---|---|
남구로 고기맛집 큰집 (0) | 2021.08.06 |
대방보다는 아쉬웠던 푸라닭치킨 신림점 (0) | 2021.08.03 |
사당 이자카야 요코쵸 (0) | 2021.08.02 |
또 가고 싶은 사당 중국집 첸산 (0) | 2021.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