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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2편 : 숙소편

일상

by 푸디진 2021. 6.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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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제주시보단 서귀포쪽이 동선이 더 나았던지라

서귀포에서 이틀을 묵고,

마지막 날만 제주에서 묵는 걸로 결정.

네이버에서 숙소 검색하다보니

가격과 시설 등 대체로 무난한 곳이

이 더큐브리조트 였다.

나는 디럭스로 예약 완료.

 낮에 찍은 사진은 없어서...

밤에 찍은 리조트 전경은 이렇다.

1층 로비로 들어가니 설명을 해주시는데,

연박이라서 패밀리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다고 하신다.

감사합니다.

안내문을 보면 이렇게 A B C 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나는 B동 201 호로 배정받았다.

로비 옆에는 편의점도 있고, 자판기도 있으니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여기서 구매하면 된다.

자판기에는 슬리퍼, 세면도구, 물 등등...

C동 위치에서 본 B동의 모습이다.

​밤에 나와보면 뭔가 베트남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암튼 배정받은 숙소로 들어오니 꽤나 넓다.

​패밀리라서 더블베드 하나와 싱글베드 하나.

​2층이라 그런지 외부 전망이 그리 좋진 않다.

그래도 나는 가장 끝방이라서 옆으로나마 바다가 보이던...

화장실과 샤워실은 요로코롬...

근데 냉장고가 이렇게 안에 있는데,

열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는지

저 문을 열면 엄청 안이 후끈후끈하다.

​물은 기본 3병 제공되며,

장 안이 너무 후끈후끈하다보니

냉장고 성능이 걱정되었는데,

​화력이 어마어마하다...

물하고 콜라가 다 어는 수준...

​냉방시설도 잘 되어 있고,

침대 옆 장에 조명시설 있으니

누워서 불 끄기도 편하고...

하나 아쉬웠던 건 티비설정이 뭔가 이상한지

냅두면 음량설정, 채널설정한 아이콘이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 만져보면서 다른 건 다 해결하는 법을 찾았는데,

저 채널넘버가 뜨는 건 도저히 못 없애겠더라.

암튼 그래도 위치가 도심에서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모닝콜로 들려오는 새소리가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갈 의향이 있는 곳.


제주에서 묵은 곳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이다.

친구 추천을 받고 간 곳으로 바로 앞이 해안가라서

아침이나 저녁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고!

 

​네이버 검색 후 아고다로 결제 진행.

 

정말 바로 앞이 바닷가라서 산책하기 너무 좋다.

 

 저녁엔 일몰보기도 좋고.

 

 

바로 근방에 용연계곡이 있어서

아침 산보 다녀오기도 좋다.

 

​또한 구름다리 건너면 또 바로 용담공원인데,

 

 

나비가 정말 많더라...

산책하기엔 정말 좋은 위치임은 분명하다.

 

​암튼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니

755번방으로 배정.

 

1층에 객실이 굉장히 많은 듯...?

 

리조트나 호텔의 내부구조는

사실 다 비슷비슷하니까.

 

화장실과 세면실은 요로코롬.

 

샴푸와 바디워시에서 귤향이 나는데,

너무 향긋해서 좋았다.

 

내가 구매한 패키지에 수영장 이용권이 있었나본데...

전혀 생각도 못했던 거라 그냥 날리고...

연박이 아니라서 침구류 관련해선

달리 신경쓸 건 없었다.

 

​군것질거리와 음료,

일회용품들이 있긴 했지만.

당연히 비용이 발생하니 패스!

마운틴뷰인 관계로 전망은 썩.

 

슬리퍼와 가운은 있고,

옷걸이가 많은 게 좋더라 난.

 

그리고 충전케이블도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었고,

조명이나 온도설정 등은 다 인터폰에 내장되어 있다.

 

저녁 산보나갔다오면서 찍어본 전경.

사진엔 안 보이지만 1층에 편의점이 있다.

 

​다음날 아침 용연계곡으로 산책가면서 보니

조식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

 

생각보다 넓직하고 음식도 다양해보이는 게

나쁘진 않았을 듯 싶은데,

난 가고 싶던 식당이 너무 많았던터라 이용은 하지 않았다.

숙소 이용함에 있어서 불편한 건 전혀 없었고

주변에 산책할 곳이 많다는 게 너무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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