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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 클럽레스피아 in 포천백운계곡 VIP A 후기.

일상

by 푸디진 2021. 2.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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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 때 글램핑 가기로 결정.

근데 찾아보니 다 성수기 요금을 받더라.

그 중 가격이 저렴한 곳은

이전에 갔던 클럽레스피아 남양주.

근데 동파로 인해 1~3월간 영업을 안 한다고...(?)

 

그래서 다시 찾다가

그래도 클럽레스피아 계열이 저렴하길래

평이 가장 좋았던 포천백운계곡 방문.

근데 이 곳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네...

현금영수증 처리도 안 되고.

 

글램핑장 들어가는 초입에

천이 흐르고 있는데,

여름철 비 많이 오면 괜찮으려나.

그래도 물이 맑아서 기분은 좋더라.

차를 타고 쭉 들어오면

이렇게 현수막이!

예전엔 HJ글램핑이었나보다.

길 따라 들어오면 사무실 방향이 표시되어 있고,

체크인을 해야 내 숙소 위치를 알 수 있으니

사무실로 먼저 이동.

줄 무엇....?

사람들이 꽤 많네...?

내부에는 이렇게

바베큐 세트와, 장작이 놓여져 있다.

체크인하고는 바로 갖고 가는 시스템.

매점 겸용으로 하는 곳이라

간단간단한 것들은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다.

그리고 체크인하는 곳 바로 옆에

이렇게 버너나 냄비, 앞접시, 가위, 수저 등

필요한 것들은 갖다 쓸 수 있다.

빨리 선점해야 그나마 깨끗한 걸 사용할 수 있으니

눈치보지말고 후다닥 챙겨야한다.

자리도 보아하니 우리가 고르는 거였네.

원래 VIP A를 한 이유가

개별화장실과 개수대가 있기 때문인데...

여기도 동파 때문에 사용 못한다고 하네.

공용화장실, 개수대를 사용해야한다고 해서

4번으로 결정.

반갑다 숙소야!

내부는 꽤 넓직했고,

아래에 4명이 잘 수 있고,

위에 2명이 잘 수 있다.

안에 보이는 문이 화장실인데,

지금은 잠겨있었고,

개수대로 못 쓰게 되어있더라.

더불어 VIP A 같은 경우는

난방이 가스난방 밖에 안 된다.

(25,000원)

하지만 이것도 질식과 화재 위험으로

오후 10시쯤 되면 꺼야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굳이 난방을 쓸 건 아니고...

우선 날이 따뜻했으니 하룻밤 무사히 넘기기로.

매점에서 글램핑장 입구쪽을 보면

이렇게 빨간 벽이 있는데,

왼쪽은 여자화장실과 여자샤워실&남자샤워실이,

오른쪽은 남자화장실과 개수대가 있다.

오른쪽 먼저 보면

가장 왼쪽이 개수대이고,

옆쪽이 남자화장실인데,

맨 처음에는 잘 모르니

중앙이 당연히 여자화장실인 줄.

(아니라는 걸 다음 날 아침에 알았다)

개수대 내부에는 싱크대 외에

전자레인지와 라디에이터가 있다.

오른쪽 끝 아래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고.

왼쪽은 아까 말했듯

여자화장실, 여자샤워실, 남자샤워실 순으로 있다.

근데 카라반과 VIP 개별화장실 사용을 못하면,

솔직히 화장실 개수 너무 부족한 거 아닌가.

분리수거장은 아까 배치도에 적혀있지만,

입구 기준 매점건물 오른편에 있다.

이 날 준비한 고기가

등심, 비프립, 토마호크였던터라

수비드기기가 필요해서 챙겨왔는데,

다행히 잘 되네....

그렇게 고기먹고,

오뎅탕 끓여먹고...

불멍까지 하다보니 날씨가 많이 추워지더라.

근데....사실 난방 안 해도 걱정을 안 했던 게

자는 곳 마다 다 전기장판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전기장판 2인용 3개 중 2개가 고장났더라.

그리고 나중에 보니 냉장고도 고장난 상태였고...

단순히 날씨가 쌀쌀해서 냉기가 담겨있던 거였지,

나중에 냉장고에 술 채워놓으니까

냉기가 1도 안 돌더라...

개별화장실, 개수대도 못 쓰는 상황에서

내부 기기들은 다 고장나있고..

밤에 추워서.... 개수대가 더 따뜻하더라 :)

개별화장실, 개수대 못 쓴다고 하면

VIP A 는 비추.

가스난방말고 바닥난방 or 온풍기 사용 가능한 숙소 추천.

그리고 다음에 날 풀리면

난 그냥 남양주 카라반으로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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