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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가화만사성 : 첫차 기다리며 막잔 가능한 중국집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0. 10. 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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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탁주 시음회가 있어서 방문한 이후 아쉬워서 근처에서 2차할 곳을 찾다가 방문.

사실 시음회가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터라 입안에서 육즙이 터지는 고기나, 튀김류 같은 것 + 연태고량주 같은 고도주가 땡기더라. 입안을 새롭게 코팅할 수 있는?? 구글평은 썩...이었으나 다른 선택지가 마땅히 없어 한번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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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가 여러개 있는데, 금액이 다 똑같다. 그렇다보니 연태가 좀 비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구로쪽이 너무 싼건가 싶기도 한데... 암튼 음식은 세트1 : 찹쌀탕수육+짜장2 에서 1개는 짬뽕으로 변경해서 주문.

 

탕수육은 세트치고 양이 꽤 된다. 소스는 신맛적고 달달한데, 풍미가 없다. 좀 단조롭달까. 튀김은 약간 찹쌀기가 있는데 밑간은 안 되어있는 듯. (사실 글 쓰면서 찹쌀탕수육이었다는 걸 인지함) 암튼 그렇다보니 큰 특색이 있진 않다. 우선 밑간이 좀 더 되어야 할 거 같음.

짜장은 조금 짭짜롬한데, 면발하고 먹으면 괜찮다. 물론 짜장소스를 듬뿍 싸서 먹는 건 아님.

짬뽕은 양파가 많이 들어가보이기도 해서 그런가. 맑고 시원한 느낌이다. 매콤한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뭔가 속이 답답했는데 얼큰한 느낌이 들어가니 아주 쭉쭉 들어간다.

세트 가격을 생각해보면 전반적으로 무난한 정도? 사실 평소에 잘 찾아갈 것 같진 않으나 그래도 24시간이니 새벽에 갈 곳 없을 때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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