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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구로디지털단지] 산들바다실내포차 : 실내포차와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한번에! 구디핫플 실내포차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0. 10. 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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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번 갔던 곳인데, 분위기가 괜찮아서 재방문. 2차로 방문한터라 가볍게.... 먹을 생각이었으나, 왜 항상 먹다보면 소화되는걸까. 암튼 밖에는 포장마차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석이라 내부에 앉아서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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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추천메뉴를 여쭤보니 전어는 이제 철이 좀 지났고, 오징어를 추천해주신다. 안 그래도 들어올 때 보니 밖에는 다 오징어회를 먹고 있었고, 내가 입장할 때도 오징어 한마리를 잡으며 들어오던 중이었음. 금액은 싯가인데 현재는 3만원이라고 한다. 고민하다가 그래도 추천메뉴인데 도전해보자 싶어서 도전. 근데 왜 옛날에 아버지랑 3마리 1만원에 먹은 게 생각나는걸까.. 오징어는 참 시세가 무섭다.

 

오징어회는 확실히 신선하더라. 괜찮았음. 3명이서 가볍게 소주 한잔하기에는 좋은 안주. 기본찬으로 콩나물국이 제공되긴 하나, 이런 느낌에서 칼국수는 먹어야 뭔가 기분이 나지 싶어 칼국수도 주문.

 

칼국수는 우선 가성비가 좋은 메뉴였고, 약간 뭐랄까... 햄맛이 나는 듯한 늬앙스라고 할까. 암튼 김치랑도 잘 어울리고 괜찮았음.

 

암튼 먹다보니 앞서 말한 것처럼 또 다른 안주를 찾게 된다. 마침 생선구이집에서 일하는 친구 픽으로 가자미구이를 주문하면서 파전도 같이 주문.

 

가자미구이는 2마리가 제공되는데 촉촉하다. 친구 가게에서 1마리에 8천원이라고 하니, 금액적으로 모나지 않은 편. (2마리 1.3만원)

 

뒤이어 나온 파전은 오징어가 이쁘게 위에 얹어져 있는데, 보기와 다르게 먹어보니 굉장히 촉촉하다. 아마 반죽에 섞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얹으면서 한번 더 부쳐내는 듯한데, 이렇다면 오징어회보다 파전을 먹는 게 더 만족스럽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 안주 금액도 괜찮고, 사실 탕 종류도 괜찮아 보였고, 실제로 이전에 챙겨보는 블로거도 탕을 시켰던 걸로 알고 있어서, 믿고 먹을만하지 않을까 싶다. 가벼운 2차 자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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