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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레시피] 요즘 핫하다는 순두부열라면 도전!

제품&레시피 푸드백

by 푸디진 2021. 1.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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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게 그렇게 핫하다던데?

집에서 라면 잘 안 끓여먹는데...

핫한 거 나오면 이상하게 먹고 싶어진다...

일반레시피는 보니까

*1인분 기준*

라면사리 1/2개

스프 1/2개

순두부 1/2개

대파 조금

다진마늘 조금

후추 조금

계란 1개

물 250ml

이지만, 난 어머니랑 먹을 예정이었던터라

2인분으로 준비하니 재료준비 간편하네!

추가로 청양고추랑 고추기름도 준비 완료.

매콤한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왠지 이 라면에는 고추기름을 넣어야 할 것만 같았다..

2인분에 맞게끔 물 500ml에

순두부와 스프 투하!

사실 순두부가 있어서 물을 약간 덜 넣어도 된다.

근데 난 짜게 먹는 편은 아니라서...

물이 끓으면 면사리를 넣는다.

순두부 안 자르고 있다가

면 넣기가 애매해서 결국 잘랐네.

그리고나서 고추와 다진마늘도 투하.

사실 난 예전 라끼남을 통해 배웠지만,

라면 먹기 전에 마늘 넣는 걸 좋아한다.

마늘의 그 달큰한 맛이 확 올라오는데...

전에 캠핑갔을 때 친구 끓여줬는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바로 또 끓였었지...

암튼 순두부열라면의 레시피대로 진행해야하니께

일찍 넣고 기다린다.

면은 4분 끓이라고 되어있으니

난 세팅하고 먹는 시간 감안해서

3분30초만 끓인다.

그러니 2분30초 때 계란을 넣고

3분에 대파와 후추, 고추기름을 뿌린다.

노른자가 안으로 쏙 빠져서 보이지 않는 완성품.

건져서 노른자는 바로 터뜨려주기.

어릴 때는 라면끓여 먹으면

노른자만 쏙 건져내서 앞접시에 풀어낸 다음

면을 찍어먹었는데, 습관적으로 동일하게 터뜨렸네?

생각해보니 순두부찌개는

찌개 안에 터뜨려야 하는 거 아닌가!!

암튼 간만에 저리 먹으니 맛있더라.

근데 다만 이러니 고소함이 치고 올라와서

얼큰한 맛은 좀 죽는 느낌.

라면에 김치를 뺄 수 없으니...

밥은 필수라는 말을 보고

밥 말아서, 거기에 또 김치얹어서 먹고.

뭔가 굉장히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먹은 느낌이다.

순두부가 들어가서인지 확실히 맛도 부드러워졌고,

그 안에서 열라면도 살아남기 위해 얼큰함을 뿜뿜한다.

후추는 필수.

이건 후추가 빠지면 안 될 음식이다.

그리고 고추기름은 취향이긴한데,

순두부에 고추기름 향이 배어서 너무 좋았다 난.

가끔씩 해먹어도 좋을 별미의 느낌!

다음엔 신라면에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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