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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오늘뭐먹지 레시피대로 해 본 명란비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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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디진 2021. 1.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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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오늘뭐먹지 명란비지찌개편을 봤는데,

마침 집에 비지와 명란이 있어서

한번 해봤다.

 

우선 육수부터 준비해놓고

재료세팅 완료.

*사용한 재료*

비지 450g

김치 한쪽 285g

양파 2/5개 10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T

육수 300ml

명란 60g

국간장 1T

비지는 집에서 직접

콩 불리고 갈아서 만든거라

색이 조금 다르다.

그리고 김치는 씻어서 준비.

어차피 간은 명란과 국간장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우선 비지에 육수를 붓고

끓으면 김치와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어느정도 어우러지면 명란을 넣으면 된다.

방송에선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난 청양고추로 대체.

다만 시판되는 비지는

사포닌이 두부로 다 빠져나가서 괜찮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비지인지라

사포닌성분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육수가 끓으면서 확 넘칠 뻔 했다.

이럴 땐 서둘러 재료를 넣어주거나,

비지 넣는 순서를 뒤로 미루면 된다.

짜먹는 맛의 명태자

명란 껍질을 벗겨낼 필요가 없는

참 간편한 제품이다.

암튼 명란도 풀어놨으면 이제 대파 넣고 마무리.

비지와 김치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명란이 들어가서 그런가?

고소하고 담백하고 입안이 깔끔하다.

근데 대파를 좀 더 넣을 걸 그랬나보다.

대파 넣고 바로 불을 끄니 숨이 안 죽었는데,

그래서인지 씹었을 때 파향이 확 퍼진다.

너무 맛있네.

비지 사이사이에 명란이 박혀있는..

구운 김에 달래간장 얹어서도 한입.

원래 들기름을 마지막에 뿌렸어야했는데, 깜빡해부렀다.

넣었으면 무조건 더 맛있었을 것 같지만,

안 넣었어도 맛있었던 건강한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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