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품] GS죠스떡볶이와 말로만 듣던 토망고, 그리고 광안리곱창전골

제품&레시피 푸드백

by 푸디진 2021. 1. 8. 16:37

본문

728x90
반응형

어느 날인가... 외출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

근데 갑자기 너무너무 떡볶이가 먹고 싶던 날.

동네 분식점은 이미 문을 다 닫은 상태라

집 앞 편의점으로 향한다.

GS25 홍보대사 아니구요..

그냥 정말 집 앞에 있는 편의점이라서..

떡볶이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순대가 들어있는 죠스떡볶이로 결정.

\2,900

내용물은 이러하고

하라는대로 해놓으니

요런 모양이로고.

이제 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사실 죠스떡볶이 맛은 기억이 안 나서 비교는 못 하겠고..

우선 뭐 당연하겠지만 떡은 밀떡이고,

조리방법대로 했는데, 약간 질더라.

하지만 달콤매콤한 국물떡볶이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고,

순대가 있는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이 소스에 라면사리 넣어도 무조건 맛있을 듯.

이전 닭볶음탕과 닭반마리는 너무 별로였는데,

이번거는 급할 때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한동안 토망고라고 하는 토마토 종에 대해

굉장히 많이 추천을 받았는데,

정작 마트에 갈 때마다 품절이거나 안 팔아서,

못 먹어봤다.

근데 이번에 형수님이 인터넷으로 구매한 다음

집으로 좀 갖고 오셔서 이렇게 맛보고 리뷰한다.

토망고 위에는 스테비아 라는 표기가 되어있고,

성분도 보면 토마토 99.99% 외에

효소처리스테비아, 수크랄로스, 폴리리신 이 들어가있네.

스테비아 농법이라는 말이 있던데,

왜 성분에는 따로 표기가 된건지 모르겠다.

우렁이농법이면 성분에 우렁이가 들어가나?

그래 이건 좀 오바지.

농약을 쓰면 성분에 농약이 들어가나?

이렇게 되니 뭔가 후첨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찾아봐도 뭐 시원하게 해결되는 건 안 보이네.

우선 일반토마토와 똑같다.

썰리는 느낌도 그렇고 보기에도 그렇고.

근데 맛이 너무 다르다.

어릴 때 토마토에 설탕뿌려먹은 경험은 누구나 있을텐데,

그 때의 그 단맛은 10배 이상 농축시킨 맛?

그렇다고 식감이 무르지도 않고

굉장히 아삭거리니 할 말이 없네.

그냥 맛있음.

단, 난 개인적으로 한번에 1개 이상은 못 먹을 듯.

이 정도로 달다.

찾아보니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샤인마토

큰 토마토는 토망고 라고 하는 듯 한데,

그렇다면 난 샤인마토를 사는 걸 추천.

이것은 위메프에서 이런저런 제품 보다가 발견한 곱창전골.

※지금은 없어지고 네이버 쇼핑에만 있는데, 금액이 너무 차이가 난다.

내가 구매할 당시에는 방청GET 이벤트로 저렴했던 상황

보면 곱창전골 2개 사이즈가 다른데,

하나는 광안리 곱창전골이라는 제품으로

3인분용+모듬야채+우동사리 세트로 온다.

(정가 ₩19,900 → 20% 쿠폰할인하여 ₩15,920)

다른 하나는 실속형 곱창전골이라고 해서

1인분의 곱창전골만 있고, 그 외 부속물은 없다.

{정가 ₩11,900 → 20% 쿠폰할인하여 ₩9,520)

저 소스통에 들은 건 고춧가루.

구매하고 약 5일? 정도 있다 먹은거라

그 사이에 깻잎이 상해 이마트에 들려

깻잎과 우동사리를 사왔다.

친구집으로 가서 광안리 곱창전골 끓여본다.

기본 팩에는 우삼겹과 대창200g, 곱창 200g,

그리고 소스가 범벅으로 해서 들어있었고,

사실 친구집에 갈 때 레시피를 깜빡한터라

그냥 물을 부어버렸다.

친구집 부엌을 쓰는 중이다보니 집에서처럼

일일이 사진은 못 찍고 급하게 진행했다...

암만 봐도 물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오른쪽 사진 정도까지 덜어내고 야채 투하.

덜어낸 물은 양념이 묻어있으니

버리지 않고 나중에 우동사리 넣을 때 사용했다.

우선 완성된 사진.

기대 이상의 비주얼이다.

우선 국물은 곱의 미분감이 느껴지는데, 꽤 진하다.

곱 그 특유의 냄새가 좀 날 수 있고, 또한 조금 기름질 수 있는데,

친구들과 나는 맛있게 잘 먹음.

대창과 우삼겹, 곱창을 건져내봤는데,

대창은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이쁜 모양은 아니었고,

200g 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은 적어보였다.

그래도 대창 특유의 기름맛은 좋았....

곱창은 곱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아까 말했듯 우린 괜찮았다.

우삼겹은 그냥 있으니 좋은 정도?

확실히 대창과 곱창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무언가를 우삼겹이 해소시켜준다.

아까 많이 담아서 남겨놨던 육수를 넣고

우동사리 두개 투하.

육수가 진득해서,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

면이 순삭된 관계로....

남은 국물에 물 조금과 함께 라면을 끓였는데,

이것마저 맛있었다.

어찌보면 약간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만족이 되는 퀄리티의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던... 요즘이다.

이전엔 나가서 사먹었던 음식들을 어느샌가

이렇게 밀키트로, 혹은 배달로 시켜먹고 있네.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고,

다만 지금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28,500원에 판매하는데,

사실 이 가격이면 좀 애매할 것 같다.

3인분에 2만원 정도 되면 구매해도 괜찮을 제품.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