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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맛집 채윤희 : 나물전이 베스트!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3. 9. 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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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문래역 7번 출구쪽에 위치한 채윤희 입니다.

일요일에 결혼식 시간이 3시 이후였다보니

나와서 술 한잔하기 딱 좋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어디를 갈까 하는데, 웬걸?

영등포, 문래 모두 일요일에는 휴무인 곳이 많네요.

암튼 찾다보니 채윤희는 영업중이고

미리 전화해보니 아직 자리는 있다고 해서

택시타고 달려왔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줄서기가 가능하구요.

일요일 6시쯤 방문했는데

다행히 자리 여유가 있어서 그대로 입장했습니다.

 

화장실은 2층과 3층에 위치해있는데,

2층은 남녀공용화장실이고,

3층은 여성전용화장실이니 참고하시구요.

 

왼쪽은 2층 실내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3층 루프탑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2층은 만석이었고,

3층에만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3층에 착석했네요.

메뉴판 앞장에는 루프탑 이용 안내문이 있는데,

중간에 보니 수급되는 모든 해산물은

방사능 측정기로 측정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문구 하나가 좀 와닿기는 하더라구요.

본 메뉴판이구요.

저희는 물회를 시키려고 했는데,

이 날 물회는 주문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오픈이 5시인데 재료소진이라는 걸 보니

들어가는 채소류가 소진되었나봐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ㅠㅠ

그래서 저희는 한우육회 산낙지탕탕이에

초밥과 김 추가하고, 해물라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 미역국이구요.

액젓이나 국간장이 넉넉히 들어간 스타일의

감칠맛 강한 미역국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나온 한우육회 산낙지탕탕이 구요.

 

연달아 나온 초밥과 김 입니다.

육회탕탕이의 경우 사실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섞어놓으니 양이 제법 되네요.

 

육회를 먹어보니 양념이 약간 약한지,

노른자의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초밥+김을 더해 마끼 느낌으로 먹어보는데,

아... 이거네요.

이렇게 먹는 게 베스트입니다. 맛있네요.

 

이건 해물라면인데,

게와 조개가 제법 실하게 들어있네요.

저는 먹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친구들 말 들어보니 면발의 탱탱함이 기가 막혔답니다.

 

 

인원수가 있다보니 추가로 주문한 나물전입니다.

해산물은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있었고,

나물이 여러가지 섞여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름만 나물전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저에게는 그냥 미나리전이었어요.

계절마다 나물이 바뀌는건가 싶기도 한데,

암튼 반죽양을 적게 해서 굉장히 잘 부쳤습니다.

전의 겉부분은 바삭하면서 기름의 고소함이 잘 느껴지구요.

나물이 많으니 향긋하면서도 약간의 아삭한 식감이 있네요.

무엇보다 반죽양이 적어서 깔끔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이건 뒤늦게 합류한 친구가 주문한 모듬회입니다.

전어, 시메사바, 삼치? 아부리사바? 청어,

단새우, 연어, 참치 등 이 있었는데,

저는 안 먹어서 사진만 보여드리는걸로... ㅎ

채윤희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는

4년만에 와봤는데요. ㅋㅋㅋ

괜찮았습니다.

다만 루프탑의 경우 아직은 좀 덥더라구요.

선풍기와 냉풍기가 있긴 했지만,

전체를 커버할 순 없었다...!

그래도 이제 선선해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 때 되면 정말 괜찮겠다 싶구요.

3층에서는 주류, 음료, 물 등은 셀프이고,

생맥주는 2층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3층에서도 생맥주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관리적인 부분에서 좀 힘드신거겠죠? ^_ㅠ

암튼 그래도 일요일에도 영업하신 덕분에

잘 놀다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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