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맛집 윤정포차 : 기본안주로 조기구이가 나온다고?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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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정네거리역 부근에 위치한 윤정포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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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네거리 부근에 있는 곳들 찾아보다가 킵해놓은 곳인데,

마침 다른 친구가 여길 추천해줘서

2차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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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으로 지하철역도 있고,

앞으로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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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음주운전은 안 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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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오픈해서 3시에 마감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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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오시면 홀 하나가 있고,

반층 위에도 홀 공간이 있어서 자리는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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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만큼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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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벽에 붙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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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파김치닭도리탕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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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음료, 주류는 셀프이니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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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로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김밥집에서 보일만한 국물? 과 조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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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긴 해도 조기가 나올 줄이야...

정말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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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으니 버너와 함께

파김치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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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가 길쭉길쭉하니

가위로 조금 잘라주고 한번 푹 끓여주는데,

닭육수에 푹 익은 파김치가 들어가다보니

파김치의 신맛이 쫙 퍼지면서

닭도리탕보단 마치 닭고기김치찌개 같은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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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파김치에 닭고기를 싸서 먹으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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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걸 먹고 있으니 밥 생각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공기 시켜서 일행들과 노나 먹었는데,

아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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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먹다보니 안에 근위도 들어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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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 입구 쪽에 이렇게 수조도 있어서

해산물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행들과 의견조율 실패로 패스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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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주문한 해물파전로,

가운데에 계란으로 덮여져 있는 게 동래파전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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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오징어와 조개류가 들어있었구요.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가운데는 부드럽고 폭신한 게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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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에도 신정네거리에 약속이 있다면

다시금 방문해볼 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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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아마 일반 닭도리탕과 해산물을 먹어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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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