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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공항 소라테라스키친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3. 3.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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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후쿠오카공항 출국장에 위치한

소라테라스키친 입니다.

 

사실 후쿠오카 출국장 2-3시간은 소요된다고 해서...

일찍 왔는데 한 30분 걸렸을까요...

덕분에 시간이 너무너무 붕 떠버렸고,

멍하니 있다가 이대로 떠나기 아쉬워서

여기서 밥 먹고 가기로 했네요.

 

메뉴판이구요.

저희는 3번 돈코츠간장돈카츠라멘과

10번 산겐돈 등심카츠카레를,

그리고 생맥주 한잔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매장 옆에 보면 미니편의점 형식으로

간단한 요깃거리와 음료가 진열되어 있는데요.

계산은 다 소라테라스키친에서

이루어지니 참고하시구요.

저희는 주먹밥? 하나 구매했습니다.

 
 

물이나 수저 같은 건 주방쪽 라인에 비치되어 있으니

셀프로 챙기시면 되구요.

그렇게 나온 카츠카레와 카츠라멘입니다.

우선 맥주 먼저 얘기하자면 맛있습니다.

시원하고 거품도 부드럽고 좋네요.

이건 산겐돈 등심카츠카레구요.

카츠동와카바에서 먹었던 카레 대비 깨끗하달까요.

와카바카레는 정말 고기 7에 카레 3의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다 갈아냈는지 약간 스프의 느낌이고,

좀 달달하네요.

카츠의 경우에는

반죽옷에서 약간 질긴 느낌이 있다 할까요?

씹으면 고기도 잘 씹히는데 문제는 한입 베어물려고 하면

안 끊어져서 결국 하나 그대로를 입에 넣고 씹어 넘깁니다.

 
 

돈코츠간장돈카츠라멘의 경우

돼지육수보단 간장이 더 튀는 게

돈코츠라멘보단 쇼유라멘에 가깝네요.

기대했던 바에 못 미쳐 좀 아쉬웠구요.

 

카츠는 라멘 위에 있지만 그래도 바삭바삭한데,

그래도 카츠카레의 카츠와 동일하게 질깁니다.

물에 젖으니 카츠의 단면이 좀 더 잘 보이는데,

고기에 전분물 같은 걸 입히나 봅니다.

그래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데,

문제는 이게 두껍다보니 쫄깃함을 넘어

질김까지 가버린 듯 하구요.

카츠동와카바의 경우 이 전분물이 굉장히 얇아서

쫄깃한 식감만을 더해주는 듯 하네요.

아롱사태의 힘줄 마냥 부드럽게 쫄깃했거든요.

암튼 그래도 다른 곳과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어 좋았고,

특히 맥주가 잘 넘어가서 좋았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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