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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피자맛집 빽보이피자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2. 11.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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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남구로역 1번 출구 쪽에 위치한 빽보이피자입니다.

9월 중순에 오픈한 아직 따끈따끈한 곳입니다.

이전에 잇님들로부터 빽보이피자 봉천점 리뷰를 많이 봐서

너무 궁금했는데 최근에 동네에 생긴 걸 우연히 보고,

기회를 보고 있다가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먹기로 마음 먹은 날 매장 앞에 놓인 배너에

라지사이즈 피자 포장 주문시

토마토치즈스파게티 무료증정한다길래

옳다꾸나! 하고 구매하고 나왔는데,

그 다음에 본 노란색 배너에 100개 한정 이라 적혀 있어서

괜히 찝찝했달까요.

흰색 배너엔 한정수량 표기가 안 되어 있었구요. ^^;

그냥 주면 받고 안 주면 말자~ 하면서 기다렸네요.

매장 내 취식은 불가하구요.

매장의 전체적인 컬러톤이 빨간색인데,

토마토소스를 의미하는 걸까요?

암튼 밖에도 앉아서 대기할 공간이 있지만,

안에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픽업존인데요.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 게 꽤 인상적이네요.

 

픽업존 왼편에는 정수기가 있는데,

그 위에 기사님들 간식으로 쌀과자류와 캔디가 있구요.

원산지 표시판을 보니

돼지고기를 국산과 외국산 섞었다고 되어 있는데,

단가를 맞추기 위함이겠죠?

사실 외국산을 썼다는 것보다도

그래도 국산을 썼다는 것에 대해

역시 한돈 홍보대사! 싶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는데,

사실 뭐 하나 안 찾아보고 급 온거라,

화면에 뜨는 메뉴들 좀 구경했구요.

클릭하면 이제 메뉴들이 보이는데

첫화면은 당연히 피자류구요.

 

그 옆으로는 스파게티와 사이드가 있습니다.

스파게티는 준다고 되어 있었으니 패스하고,

사이드에 있는 빽보디연유 치즈스틱 시켜봅니다.

치즈스틱 주문하려고 클릭하니

이렇게 메뉴설명 적혀있길래 피자도 다 클릭해봤는데

오직 이 메뉴에만 적혀 있었네요^^;

소스류도 있는데,

사실 이건 피자 카테고리에 있었던건데

굳이 한페이지를 더 만들어놨네요.

물론 피자카테고리에 넣어야 눈에 더 띌테니...

 

음료와 주류도 판매하는데,

주류에 막이오름막걸리가 있네요?

예전에 막이오름에서 먹은 기억은 있는데

이제 가물가물하니 한번 주문해봅니다.

자연스레 피막 확정이네요 :)

제가 주문한 내역이구요.

 

알림톡 기능이 있어 휴대전화번호 적고,

영수증 출력까지 완료합니다.

그리고 영수증 사진 찍으려고 바 테이블에

영수증을 올려놨는데,

 

띠용?

전단지가 여기 있었네요...

전단지에 피자 설명도 다 있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보고 골랐을텐데

몰라서 가장 무난할 듯한 기본피자를 시켰네요😅

 

알림톡 대기 안내시간 이렇게 정확할 일인가요?

깜짝 놀랐습니다.

20분 소요예정인데 18분만에 나왔네요.

무려 2분이나 단축이라니?!

우선 매장 앞 테이블에서 한번 찍어주고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 테이블에서 취식이 가능하...겠죠?

그러니 맥주도 팔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암튼 집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식탁에 펼쳐놓구요.

짜잔.

개봉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아 물론 소스도 있지 않았구요 :)

왼쪽이 홀그레인연유 빽업소스,

오른쪽이 치폴레 빽업소스 입니다.

그래도 우선 피자 먼저 먹어봐야죠.

밀봉(?)스티커에 메뉴설명 적혀 있는 거 좋았구요.

피자는 먹어보니 푸짐하다기보단 적당한 양이었구요.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이마트 소세지피자의 상위호환이었다? 였네요.

 

암튼 첫번째로는 이마트소세지피자는 도우의 존재감이 강해서 별로였는데,

빽보이피자는 도우가 얇아서 좋았구요.

소세지향이 강한 건 이마트피자나 빽보이피자나 거기서 거기였는데,

빽보이피자에는 양파가 많아서 달달하면서도 뭔가 깔끔하달까요?

육류와 치즈가 주는 느끼함을 그래도 잡아주는 역할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가성비만 생각한다면...

이마트 소세지피자구요.

가성비+맛 하면 빽보이피자네요.

근데 사실 피자를 자주 안 먹기 때문에

요즘 피자스쿨이나 오구쌀피자 같은 저려미피자브랜드의 퀄리티를 몰라서

어떻게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

그냥 저에게 이마트피자와 빽보이피자의 차이가 저렇더라~

만 봐주시면 될 것 같구요.

저는 그냥 먹을만했는데, 아버지께서는 별로셨나봐요.

무엇보다 최근에 백패커 보시면서 백종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셨는데,

아무래도 가성비 피자를 드셨다보니 더더욱 실망이 크신 느낌? ^^;;

부모님께는 역시 도미노나 파파존스가...!

 

그리고 소스의 경우

치폴레는 케요네즈가 연상되는 맛으로

치폴레의 매운맛은 크게 못 느끼겠더라구요.

굳이 따지면 케첩+스리라차 약간+마요네즈 정도?

홀그레인연유는 무난하고 달달한 홀그레인마요네즈인데,

암튼 둘 다 피자랑 먹을 때 큰 존재감은 없었습니다.

정말 맛을 보완해주는 정도인데,

솔직히 도우먹을 때 빼고는 드라미틱하게 바뀌는 건 없네요.

빽보이연유 치즈스틱의 경우

마치 미니피자의 느낌이랄까요?

설명을 보니 피자도우에 치즈 뿌리고

그 위에 연유가 뿌려진 거라는데요.

제가 이걸 지금에서야 봤네요.

 

"그냥 저렴한 치즈치아바타..?

치즈빵에 연유가 뿌려진 느낌.

근데 분명 피자도우랑 같은 거 같은데 느낌이 참 다르네."

먹고 나서 제가 남겨놓은 메모가 였는데요.

저렴하다고 표현한 이유가,

먹고나서 남는 향이 저려미치즈빵 먹을 때 느꼈던 향인지라...

암튼 이건 달달한 저려미치즈피자 같은 느낌인데,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싶었구요.

 

다만 좀 재밌었던 게

홀그레인소스와 먹으면 풍미는 더해지나

더 기름지게 느껴지구요.

치폴레소스랑 먹으면

치폴레가 연유의 단맛을 눌러줘서

오히려 밸런스가 더 좋네요.

이건 서비스로 받은 토마토치즈스파게티인데,

비주얼은 흡사 그라탕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좀 짜다고 하시는데,

저는 토마토스파게티면 이 정도는...? 였구요.

소스는 오레가노향이 조금 강렬했던?

새콤한 토마토소스였습니다.

 

마지막 소개해드릴 건 바로

막이오름막걸리구요.

 

탄산기가 꽤 강한 편이라 설명되어 있네요.

확실히 탄산기 꽤 있구요,

단맛은 적은 살균탁주인데요.

단맛이 적은 탄산기 덕분인지

기대 이상으로 피자랑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번에 또 구매한다면

피막할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피막을 맛있게 먹어서 괜찮았구요.

다음에 다시 주문한다면..... 음...

가성비 적인 차원에서 그냥 집에서 또띠아피자를 먹겠습니다.

암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오늘도 읽어주져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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