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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기 3편 : 제비원연미사 & 솔씨공원

일상

by 푸디진 2022. 10.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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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안동에 위치한 제비원연미사&솔씨공원 입니다.

 

사실 계획했던 곳도 아니었고,

선성현문화단지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아버지께서 한번 들려보자고 해서 온 곳인데요.

여기에 석불상이 있어서 운전하다보면 보이는데,

제대로 본 적이 없으셔서 궁금하셨다시더라구요.

암튼 길 따라 와서 주차를 하고보니

솔씨공원이라는 곳과 붙어있구요.

 

제가 위치한 주차장에서 보면

윗쪽 왼편이 대웅전이고,

오른쪽이 연미사인데,

주목적은 석불상이었기에 연미사는 패스했습니다.

 

대웅전 아래에는 바로 솔씨공원이 자리해있구요.

 

가볍게 인사드리고 석불상 쪽으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산령각이 있구요.

 

미륵전으로 향해 보니

중간에 안내판이 있구요.

마애불의 경우 자연 암벽에 몸통을 새기고,

머리를 따로 올린 불상이라고 하는데요.

 

미륵전으로 들어와서 보니

암벽에 새겨진 몸통도, 따로 조각된 머리도 잘 보이는데,

너무 가까워서 뭔가 좀 아쉽더라구요.

 

제대로 석불상을 보기 위해

공원 크게 한바퀴 돌아보는데요.

 
 

공원을 중심으로 제가 주차한 곳에서

반대편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에는 제비원전시관이 있더라구요.

다만 운영시간이 지난 시간이라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네요.

공원을 돌다보니 저 멀리 석불상이 보이구요.

 
 

공원 중앙에서부터 주차장까지 오는 동안

석불상이 아주 잘 보입니다.

안내판 중간 설명에 보니

현재 머리 뒷편은 다 깎인 상태라는데,

옆면에서 보니 정말 앞만 살아있는 상태더라구요.

어떻게 뒷편만 절묘하게 나간건지..

불행 중 다행이네요.

중앙쪽에 보면 이렇게 여러가지 설화들이 있어서

읽어보고 가기 참 좋더라구요.

덕분에 왜 제비원인지도 알게 되었고,

석불상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게 보게 되었구요.

여기를 와야만해는 아니지만,

동선이 맞는다면 잠깐 쉬어갈 겸 들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안동 시내 표지판에

제비원 표시된 경우가 많은데,

여길 다녀오고 나니 기분이 괜히 묘하더라구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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