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새로 생긴 치킨집.
궁금한데, 가서 먹기는 뭐하고
포장해서 먹어야겠다 싶어서 방문.
가격이 꽤 싼데,
맛보려고 한거라
그냥 한마리통닭 포장주문
카운터 밑에는
서랍식으로 해서
소스들과 치킨무가 있다.
다 500원에 판매하는데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네 잘 봤구용
그 사이에 완료되서
부랴부랴 집에 와서 먹을 준비하기.
개인적으로 치킨+겨자소스를 사랑하기에
겨자소스랑 치킨무 하나씩 구매.
맥주도 세팅하고
이제 먹어봅니다.
막 튀겨온거라 굉장히 뜨거웠는데,
굳이 소금은 안 찍어도 될 정도로
적당히 간은 되어있었고
튀김도 바삭고소하고 괜찮더라.
특히나 6,500원이면
편의점에서 훈제 사는 거랑
비슷한 가격이니...
어쩌다보니 부모님하고 같이 먹었는데,
야식으로 먹기에 좋더라.
1마리였는데,
어머니 가슴살과 다리.
아버지 다리와 날개
난 나머지를 먹으니
술하고 먹기 딱 맞는 양이었다.
특히나 이렇게 겨자소스 찍어먹으면 더 맛있지.
암튼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음에 후라이드 한번 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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