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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맛집 록갈비 : 항상 웨이팅이 있는 쪽갈비맛집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3. 6.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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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당곡역 2번 출구,

롯데백화점 관악점 부근에 위치한 록갈비 입니다.

 

항상 가보고는 싶었지만,

매번 보이는 웨이팅 때문에 섣불리 시도를 못했는데,

최근에 친구들과 시간이 맞아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해봤습니다.

사진은 조금 흔들렸지만..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은 한 팀만 있었구요.

제가 앉은 자리 옆에는 포스 넘치는

호랑이와 고릴라 그림? 이 걸려 있었네요.

벽면에 붙은 메뉴판입니다.

쪽갈비가 두종류 뿐이인지라

그냥 두개 다 하나씩 주문했구요.

메뉴에 소요시간 적혀있는 게 좀 인상적이었네요.

 

기본세팅입니다.

 
 

기본찬으로는 백김치와 양파절임,

구워먹을 껍데기와 떡,

곁들여먹을 콩가루와 양념소스가 나왔구요.

쪽갈비는 뜯어야 제 맛이죠.

제대로 뜯어먹기 위한 면장갑과 비닐장갑,

그리고 물티슈가 나왔습니다.

나올 때는 면장갑 안에 비닐장갑이 있지만,

실제로 착용하실 땐 면장갑 먼저 착용하신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잘못 들어서 이상하다 하면서

비닐장갑 먼저 착용하고 면장갑을 착용했네요...

 

메뉴판을 보면 쪽갈비 주문할 경우

15~20분 소요된다고 하는데,

초벌해주시는 시간인 듯 합니다.

그래서 우선 껍데기와 떡 먼저 구우면서 적적함을 달래보구요.

계란찜도 나왔는데 보들보들하니 맛있었네요.

 

사진 다 찍고 떡이랑 껍데기 굽다보니 나온

양념쪽갈비와 매운쪽갈비입니다.

초벌기기에서 70% 정도 구워져서 나왔다고 하구요.

 

뼈 부분을 숯불 열기에 닿게끔 올려서

검게 그을리거나 3분 정도 구운 후에 뒤집어주고,

살 부분을 1분 정도 구워주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아쉬운 점은 내부가 꽤나 어둡다보니

굽기에도 조금 힘들고,

겸사겸사 사진 찍기도 조금 힘들네요(?) ^^;;

저녁시간 되면 내부조명을 좀 더 밝게 해주실까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손전등을 켜줘서 잠시 찍은 사진이구요 ㅋㅋ

양념쪽갈비 먼저 먹어보는데

뭔가 분말기가 많은 질감의 양념으로

후추후추하면서 전체적으로 돼지갈비양념이라

달달간간하니 맛있습니다.

이건 매운쪽갈비인데 캡사이신이 안 들어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캡사이신이 안 들어갔다는 게 안 믿길 정도로 맵긴 합니다.

불닭볶음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 듯한 느낌?

콩가루와 같이 나온 소스가 같은 양념인 듯 하니

매운맛 약하시면 소스 찍어드시면 될 것 같네요 ㅎ

 

저희는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양념쪽갈비로만 추가주문했네요 ^^;

 

 

이건 사이드로 주문한 얼음동동묵사발이구요.

김가루와 김치, 묵이 냉면육수에 담겨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먹으면 참기름향이 사-악 돌면서

고소담백하고,

시간이 지나 육수의 얼음이 녹으면 점점 새콤함이 올라오네요.

 

이건 보통국수인데,

사실 저희는 잔치국수를 생각했거든요.

근데 나온 비주얼은 김치어묵우동? 이네요 ^^;;

하지만 어묵이 아니라 유부였다는 점...

면발도 일반 면이 아니라서 쌀국수면인가 했는데,

칼국수면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김치의 칼칼함 덕분에 마무리로 좋습니다.

계산하면서 나오니 주신 서비스 요구르트!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정말 궁금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었음에도

6시가 되니 만석이 되더라구요.

근데 먹어보고나니 웨이팅이 이해가 되긴 합니다.

이걸 먹으러 와야만 해!! 까진 아니더라도

누구나 맛있게 먹을 맛?

저도 다음에 또 갈 의향은 있구요.

다만 웨이팅을 보고 있으니

마음 편히 먹긴 좀 힘들더라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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