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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500cc 2,500원?! 신림맛집 스모크하우스앤펍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2. 7.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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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신림역 7번출구 쪽에 위치한

스모크하우스앤펍 입니다.

 

이 곳도 굉장히 오래된 것인데요.

아~~주 오래전 제가 바베큐쪽에 크게 관심도 없고,

낯설 때 한번 방문했었는데 너무 낯설었는지

큰 매리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렇게 수년이 지나고

최근에 친구들이 방문했다가

충격적인 생맥주 가격을 접하고

이렇게 재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보면 매장 입구 쪽에 그릴이 있는데

여기서 바베큐를 구워주시구요.

 

영업시간은 저녁 6시 ~ 새벽 2시30분 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매장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내부가 그리 넓진 않습니다.

3인석 하나, 4인석 하나,

2인석 두개구요.

통로에 소스 셀프존이 있는데,

그 옆에 나란히 앉을 수 있는 2인석 하나 더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셀프존의 소스는

스리라차, 핫소스, 후추, 치즈 등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바베큐 메뉴판과

주류메뉴판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바베큐 외에 샐러드, 필라프, 간단한 안주류가 있구요,

이를 골고루 접할 수 있는 플래터도 당연히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플래터 2인세트 B 로 주문했네요.

(바베큐 폭립+삼겹살 스테이크+목살 스테이크+스모크소시지+하우스샐러드+감자튀김M)

주류의 경우 클라우드생맥과 파울라너생맥,

그리고 밀맥, 에일,페일에일,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와 함께,

와인, 소주도 있습니다.

근데 중간에 보이는 게스트와인과 게스트비어가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다음에 다시 가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암튼 다 뒤로 하고 클라우드생맥주 가격이 2,500원 실화인가요?

양이 적을까 했는데, 양도 500ml 입니다.

소주가 6천원인건 아쉽지만,

친구들이 대부분 맥주쟁이들이라

여기를 오면 무조건 이득이네요;

원산지 표기가 남다르네요.

이렇게 해놓으니까 훨씬 있어보이네요.

뭔가 바베큐스러운 느낌?!

기본찬인 코울슬로와 함께 나온 생맥주 500cc 입니다.

와...

일반적으로 클라우드하면 오히려 돈을 더 받지 않나요?

근데 뭐 이것저것 다 빼고

애초에 500cc 에 2,500원이다?

이것만으로 끝나버린 곳이죠.

기다리면서 보니 훈연기가 매장안에 딱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나온 플래터구요.

메뉴판에 적혀있던 메뉴 뿐만 아니라

빵과 함께, 피클, 케첩, 바베큐소스도 있네요.

비주얼 너무 좋습니다.

삼겹살스테이크, 바베큐폭립,

목살스테이크, 스모크소시지&감자튀김 이구요.

하우스샐러드인데 양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에

시저드레싱과 발사믹소스를 뿌린 듯 합니다.

요즘 야채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는데...

이젠 하우스샐러드라고 하면 안 될 것 같네요 ^^;;;

모든 고기가 식으면 맛이 덜하지만,

특히 지방기 없으면 더 힘들 것 같자나요?

그래서 목살을 먼저 먹어보는데요.

확실히 훈연으로 익힌 다음 구워내다보니

속이 아주 골고루 잘 익었네요.

먹어보니 마치 수제햄 같은데요.

그냥 먹으면 훈연향을 즐김은 좋으나 맛은 좀 약해요.

그래서 바베큐소스를 자연스레 찾게 되네요.

물론 코우슬로와 빵과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죠.

사실 바베큐 혹은 풀드포크 처럼 바베큐소스와 잘 어울리는 류는

코우슬로+빵과의 조합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이건 바베큐 폭립이구요.

친구에겐 살을 주고 저는 뼈를 먹지만,

사실 저는 뼈 파라서.... :)

폭립에 뿌려져 있는 소스는

내어진 바베큐 소스와는 다른 거 같아요.

좀 더 달고 약간 매콤한데 괜찮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삼겹살 스테이크는

뭔가 구운 수육을 먹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래도 확실히 기름기가 있다보니까

식어도 무난히 먹을 수 있습니다.

소시지는 네, 소시지였어요.

 

이건 따로 시킨 훈제 닭다리 필라프입니다.

사실 플래터에 포함된 추가 필라프 + 훈제닭다리 단품

으로 시켰는데, 이게 메뉴와 금액이 동일하더라구요 ^^;;

암튼 필라프에도 바베큐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계란없는 오므라이스를 먹는 것처럼

촉촉하고 달달하니 좋았구요.

다만 훈제 닭다리는 큰 매리트가 없었어요.

굳이... 시킬 필요가 있을까? 했네요.

필라프 시키면서 시킨 코코넛쉬림프입니다.

원래 코코넛쉬림프앤칩스를 주문했는데요,

굳이 칩스까지 안 해도 된다 하시더라구요.

코코넛쉬림프앤칩스는

쉬림프 8마리 들어있고 만원인데,

칩스 빼고 하면 4마리에 3천원 이라고 하십니다.

저희는 이미 감자튀김 많이 먹어서...

쉬림프 4마리만 추가했구요.

사실 제가 오기 전에 친구가 가볍게 감자튀김 시켰었는데,

겹치는 메뉴가 있을 때마다 계속 물어봐주십니다.

세트지만 빼셔도 된다,

쉬림프앤칩스에도 감자튀김 들어가는데,

빼셔도 된다~

뭔가 사소할 수 있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체크해주시는 부분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네요.

그렇게 먹은 코코넛쉬림프는,

그냥 코코넛쉬림프였습니다. :)


 

우선 가성비는 너무나도 빼어나구요.

무엇보다 너무 친절하세요!

안주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먹을 자신이 없다면,

플래터보단 단품으로 여러번 시켜드시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다보니 식으면 맛이 감해질 수 밖에 없거든요.

암튼 정말 모든 걸 배제하고 안주 저렴하고,

생맥주도 저렴한데,

퀄리티도 괜찮으니 다른 말이 필요없네요.

개인적으론 만족했구요,

다음번에 간다면 단품과 함께 필라프를 먹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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