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보라매공원카페 일리카페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2. 7. 21. 08:00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보라매병원역 부근에 위치한

일리카페 입니다.

 

 

사실 어제 올린 한우촌에서 식사 후

잠시 티타임을 가지기 위해 들렸는데요.

평소였으면 따로 포스팅하기엔 애매해서

마지막에 짧막하게 올렸을텐데...

그래도 체험단 글이다보니 차마 그렇게 하기엔... ^^;;

암튼 일리커피의 경우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 접해본 브랜드 커피였던터라

나름 애정이 있는 브랜드인데요.

당시에 질소압축포장이 된 캔용기를

그대로 그라인더에 꽂아버리는 방식으로

그 덕에 원두가 산패되지 않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 굉장히 놀랐는데요.

특히나 이런 방식이 1934년부터 지속되었다는 것에

감탄에 감탄...!

사설이 길었네요.

암튼 전문건설회관 1층으로

한우촌과 동일한 건물, 다른 층수에 위치해 있구요.

야외좌석도 있는데,

요즘같은 습한 날씨엔... 역시 실내로 가야죠.

 

메뉴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4,900원이지만,

평일에는 3,500원이라는 것...!

사실 지금 포스팅 작성하면서 알았어요.

안 그래도 영수증 보면서

'일리가 왜 이렇게 싸지?'

했는데, 지점 프로모션이었네요 ^^;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는 플라밍고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사실 뭔지도 자세히 안 보고 독특해보여서 주문했어요.

뭔가 비트가 들어간 콜드브루다 라고 가볍게 읽고 지나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렇게 따로 촬영을 했네요.

실내에서 먹으니 이렇게 깔끔한 잔에 담아주셨네요.

크레마도 좋구요,

원래 커피 자체에 산미가 있다고는 하지만,

특히 일리커피의 산미가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요 아메리카노에서는 산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근데 사실 산미 없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다보니

더 많은 층에 어필이 될 것 같긴 하네요.

편하게 마시기 좋습니다!

 

근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좋은데,

왜 플라밍고의 색이... 카메라 문제 아니구요.

육안으로도 저리 보입니다.

저 파란색 무엇일까...

근데 자세히 보면 거품층이 꽤나 있는 편인데요.

음료가 나오기 전 제조과정을 슬쩍 봤는데,

처음 보는 기기인데, 믹서 기능이 있는 듯 해요.

거기서 확 믹싱하다보니 이렇게 거품층이 생기고,

그렇다보니 원래 거품이 분홍색은 아닌데,

그렇게 보여지면서... 뭐... 예예...

암튼! 비트가 들어간 콜드브루? 라길래

그 맛이 정말 상상이 안 갔는데요.

처음 마실 땐 뭔가 쥬스와 커피 사이의 미묘한 맛인데,

다시 한모금 마시니 초콜릿티한 맛이 쫙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먹으니 비트 때문인지

약간 고구마라떼 먹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생각보다 꽤나 괜찮습니다.

친구에게도 먹어보라고 권하면서

느낀 점을 말해줬는데 친구 눈이 동그랗게 뜨이네요.

이러니 같이 나온 여름 신메뉴 오아시도 궁금해집니다.

울금이 들어갔다는데.... 그건 또 어떤 맛일런지 ^^;

조만간 전문건설회관 또 올 일이 있으니

그 때 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