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최근에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던
대림역 부근에 위치한
해바라기곱창막창구이 입니다.
이전에 제가 거의 인생막창급이다 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그게 그 날만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방문을 했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아무도 안 계시더라구요.
다시금 제대로 내부사진 찍어보구요.
지난 번에 부모님하고 왔을 땐
소금구이 2인분하고 김치찌개를 시켰는데요,
기본찬으로 국물이 있는 걸 이젠 아니까
이 날은 소금구이로만 2인분 주문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오자마자 에어컨을 틀어주셔서
다행히 시원하게~ 있었습니다.
우선 초벌된 막창구이와 함께
찬들이 세팅되었구요.
국물은 잠시 뒤 나올 예정이구요.
먼저 깔린 찬들입니다.
개개인에게는 먼저 각자 찍어먹을 용도의 콩가루, 소금입니다.
그리고 찬은 단무지, 깍두기, 감자채볶음, 양파, 부추무침, 쌈까지,
전체적으로 여전히 깔끔하고 맛도 좋네요.
뒤이어 나온 콩나물국과 마늘,
그리고 양념소스입니다.
양념소스는 원래 나오는 건 아니구요,
저희가 원래 양념 1, 소금 1 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소금으로만 주문하고 소스를 따로 요청드렸어요.
사실 이 날 같이 방문한 친구가
예전에는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 냄새가 난다면서 이런 돼지내장류를 못 먹는데요.
소금보다 양념으로 했을 때
냄새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막창구이에는 양파, 새송이버섯이 같이 섞여 있는데요.
삼겹살 구울 때도 그렇고
이렇게 야채를 한번에 같이 구울 때 생기는
담백함과 풍미가 아주 좋네요.
이어서 막창 먹어보는데요.
아 여전히 고소하고 맛있네요.
막창 못 먹는 친구도 먹어보더니
냄새가 없는 건 아닌데,
이 정도면 또 와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이 가장 좋지만,
콩가루도 쌈도 잘 어울리구요.
양념에 찍어먹어보니
양념은 순대볶음에 쓰일 듯한 맛이네요.
나중에 다시 방문했을 때 주문한 모습이구요.
소금구이 3인분에 양념구이 1인분입니다.
양념구이도 괜찮은데,
저는 소금구이가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이건 순대곱창볶음이구요.
그냥 무난하다~ 였는데요.
다만 양념이 막 텁텁하거나 과하진 않아서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 메뉴로 순대곱창볶음을 주문하면
소금, 콩가루가 따로 나오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아까 막창 소금&양념 같이 먹은 날에 보니
다른 테이블을 보니 순대곱창볶음 드시고나서
거기에 밥 볶으셔서 술자리를 이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은 저도 마지막에 볶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순대곱창볶음보다도
그 양념에 밥 볶아먹는 게 더 좋았어요.
볶음밥 추천입니다!
이건 김치찌개인데,
찌개를 주문하면 밥도 같이 나오구요.
처음 왔을 때 먹은 김치찌개는 굉장히 새콤했는데,
이 날의 김치찌개는 참치김치찌개 같았달까요?
신맛이 전보단 덜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먹기 좋았습니다.
이건 제육볶음이구요.
달달한 양념은 아니고 매콤한 고기볶음인데요.
확실히 술안주로는 단맛이 좀 더 들어가도 좋을 거 같아요.
첫 방문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사실 실망할 걸 감안하고 방문했는데,
여전히 맛있었네요.
앞으로 돼지막창 먹을 일 있으면
무조건 여기로 올 것 같습니다.
이전에 제가 일요일에 방문했을 때
닫혀있던 적이 있어서 휴무일 여쭤봤는데,
잠깐 볼일있으셔서 나갔다왔을 때 들린 것 같다고 하시네요.
명절 제외하고는 연중무휴인 듯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 20번 이상 세척을 하신다는데,
더불어 곱창과 막창도 이틀에 한번씩 받아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선도도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암튼 맛있게 잘 먹었구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작성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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