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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고기무한리필 고기싸롱 (+ 설빙)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2. 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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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신림역 4번출구쪽에 위치한 고기싸롱입니다.

친구 한명이 무한리필 가고 싶다고 해서

이전에 가던 곳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 평이 좋아서 궁금하더라구요.

 

위치가 어디인고 했더니

먼 옛날 아이스베리 라고 하는 빙수집이 있던 곳이네요.

베스킨라빈스보다 아이스베리가 더 유명했던 신림이었는데...

흠흠, 암튼 건물 입구에는

메뉴과 가격관련 배너가 세워져있구요.

2층에 위치해있어서

계단으로 걸어가셔도 됩니다.

 

정상적인 영업시간은 낮 12시-밤 12시 까지네요.

고기 무한리필집에서 저렇게 늦은 시간까지 하는 곳은 처음 보네요.

벽면에는 고기 설명이나 이용방법 안내판이 붙어있구요.

가장 안쪽에서 찍은 내부사진입니다.

가운데 셀프바를 두고 테이블이 놓여져 있네요.

테이블에 추가메뉴와 가격들이 적혀있구요.

고기 원산지는 이렇게 됩니다!

셀프바&샐러드바로 가면 수저통과 함께,

집게, 가위가 있구요.

 

고기는 이렇게 놓여져 있는데요.

삼겹살과 주먹고기는 양념고기들처럼 밧드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한 밧드에 삼겹살과 주먹고기가 섞여있네요.

샐러드바에는 떡볶이와 김말이&만두강정,

고구마&야채튀김, 도넛, 그 외에 샐러드와 기본찬,

쌈채소가 있구요,

소스류로는 소금, 카레가루, 콩가루가 있었네요.

 

한상 빡시게 차려보구요.

샐러드에 들어가는 드레싱은 사과드레싱이었구요.

김말이와 만두강정은 생각보다 맵더라구요.

그 외는 무난했습니다.

우선 주먹고기 먼저 구워보는데,

고기 괜찮아보이네요.

무엇보다 가위질 할 때 고기가 되게 부드럽달까요?

사실 큰 기대 안 했었는데,

썰면서부터 뭔가 기대가 되기 시작했고,

먹어보는데 역시나,

고기가 엄청 연하네요.

숙성을 굉장히 잘 시킨 듯 합니다.

삼겹살도 주먹고기처럼 굉장히 연했구요.

생고기 라인이 대체로 퀄리티가 좋네요.

그래서 생고기만 3판 정도 먹었네요.

콩나물과 김치는 구워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네요.

 

양념고기를 먹을 때면 이렇게 불판을 바꿔주시는데요,

일회용 불판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보이더라구요.

무엇이 맛있을지 모르니

우선 하나씩만 조심스레 갖고오구요.

조심스레 구워봅니다.

껍데기는 약간 달달하면서 식감이 좋았는데,

콩가루 찍으면 딱 맛있을 거 같았구요.

닭갈비는 살짝 매콤한 편이었어요.

근데 간장양념보다 고추장양념이 더 잘 타나봐요.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돼지갈비는 처음 입에 넣으면 양념이 좀 약한가 싶은데,

그래도 먹다보니 그렇게 약하지는 않더라구요.

무엇보다 굽기도 제일 편해서 돼지갈비로 쭉 갑니다.

갈비를 먹는다면 필요한 게 모다?!

냉면이지요.

그래서 물냉과 비냉 하나씩 주문했구요.

물냉면은 생각보다 꽤 새콤하네요.

저에게는 신맛이 조금 강해서 손이 잘 안 갔구요.

비빔냉면은 모나지 않고 좋았는데,

양념이 꽤나 매콤하네요.

처음엔 몰랐는데 먹다보니 점점 매운 맛이 올라오더라구요.

암튼 저는 물냉보단 비냉이 더 맛있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우선 샐러드바의 경우에는
고기와 함께 먹을 찬 라인은 전혀 부족함 없었구요.

오히려 고기 굽기 전에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튀김, 떡볶이 등 분식류는 한번 맛보기 용이었고,

그 이후로는 손이 안 가더라구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고기는 맛있었구요.

양념류보다는 삼겹살과 주먹고기 라인이 더 좋았네요.

암튼 이 정도 퀄리티면 굳이 다른 곳 안 가도 될 거 같네요.

 

그리고 따로 포스팅하기는 그래서 이어 올리자면,

무한리필집 가고 나니 사실 2차는 못 가겠더라구요.

암튼 마침 이 날 비도 오고, 뭔가 더 먹지는 못 하겠고,

커피나 한잔 할까 했는데, 아이스베리 추억도 돋고,

그런 와중에 바로 옆에 설빙이 보여서 들어갔네요.

 

2층에 위치해있는데,

여길 추천드리는 이유는...

몰랐는데 내부가 엄청 넓더라구요.

여기서 그냥 합격이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구요.

이 날 좀 놀란 건 사이드메뉴로

김치볶음밥과 파스타가 있네요?! 띠용.

암튼 저희는 커피와 딸기요거트스무디,

그리고 생딸기설빙 을 주문했구요.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빙수에는 연유가 같이 나와서 다 먹을 때까지

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암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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