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문한 신림맛집술집 달꼬미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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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소개해드렸던 달꼬미 라고 하는 술집을

다시 한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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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먹은 메뉴의 경우

떡볶이는 매우만족, 크림파스타는 보통이었다보니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면서 나름의 기준을 잡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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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주말 낮에 방문했다면,

이번엔 평일 저녁에 방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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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엔 보지 못했던 X배너가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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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과는 다른 방면에서 내부를 찍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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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피클이 나오긴 했는데,

조금 늦게 나와서 같이 못 찍었고,

이번에는 같이 나와서 사이좋게 한번 찍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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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는 생맥주 1+1 입니다.

그렇다보니 안 시킬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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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번엔 제가 메뉴판을 못 찍어서

이전에 찍은 걸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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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우선 리뷰에서 많이 보이던 빨간어묵과

파스타 중 하나인 새우오일파스타를 주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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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가로 에그인헬하고 매콤짜장떡볶이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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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어묵과 매콤짜장떡볶이는 다 맵기가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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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빨간 어묵이 세팅되었는데,

한번 끓어야 하는 상황이라 대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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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원래 어묵은 8개가 나오는데,

저희는 3명이라고 1개 더 넣어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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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얼마 있지 않아서 오일파스타까지 나왔습니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파스타는 정말 금방 나오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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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오일파스타에는 새우 4개와

브로콜리, 새송이버섯, 마늘, 페페론치노와 파슬리 등이 들어간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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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오일에 스며든 마늘의 풍미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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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전 크림파스타와 동일하게 간은 약간 심심한 편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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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신기했던 건 새우가 통통한 식감은 좋았지만,

굉장히 심심하더라구요.

정말 식감만 느껴진달까요?

새우에 기본적인 염도가 있을텐데...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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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어묵은 어묵 외에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홍고추, 파, 양배추가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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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한번 먹어보는데,

맛은 떡볶이와 거의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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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떡볶이와 빨간어묵과 금액이 동일한데,

떡볶이와 대비해서 양이 조금 적어보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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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떡볶이에는 튀김도 같이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솔직히 가성비는 떡볶이가 더 좋아보였는데,

그래도 어묵이 생각보다 큰 편이라서

너무 갭차이가 나는 건 아니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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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떡볶이에 있는 엽기오뎅이라는 메뉴 같은 걸로

그런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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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국물양을 좀 더 넉넉하게 잡아주신 다음에

라면사리 같은 거 추가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소주안주로도 좋고,

훨씬 매리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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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매콤짜장떡볶이 입니다.

일반떡볶이와 구성은 동일하구요.

위에 올라간 파향이 싹 퍼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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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소스는 짜장범벅이 생각나는 맛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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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떡볶이는 짜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확실히 소스가 달라서인지 이건 조금 간간한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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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떡이나 튀김, 계란, 메추리알은 괜찮은데,

어묵이 양념을 잘 흡수한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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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술안주로 하기엔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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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떡볶이에 올라간 야끼만두와 김말이

진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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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 잘 튀겨내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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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뉴는 에그인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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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지난 번에 서비스로 내어주신

퀘사디아의 토마토소스가 맛있어서 조금 기대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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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3개가 들어있었고,

넉넉한 치즈 외에도 소세지와 베이컨이 주된 재료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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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토마토소스가 맛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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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베이컨과 소세지가 씹히면서 나는 훈제향과,

정확치는 않지만 치즈에서 느껴지던 불향?

계란도 전혀 비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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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바게트도 바삭하게 구워진 상태였는데,

와... 바게트 이거 진짜 맛있네요.

추가주문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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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어갈 때 쯤 서비스로 내어주신 파인샤베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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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야시장 가면 항상 시켜먹던 메뉴였는데,

오랜만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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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상큼하면서 중간중간 파인애플 과육이 씹히는데,

역시 맛있네요.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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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뉴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파스타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스타는 풍미는 좋은데 간이 좀 심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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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원탑은 기본 떡볶이구요,

두번째는 에그인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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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가 맛있다보니

파스타도 토마토소스베이스를 주문하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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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는 가오픈상태인지라,

신메뉴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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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마다 조금씩 수정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떡볶이는...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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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자리마다 휴지가 조금씩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하지 않는 게 제일 좋긴 하겠지만 그래도... ^^

또한 휴지 하나 때문에 부르기도 편치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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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너무 맛있게 잘 먹었구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