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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구로디지털단지] 프로젝트마도 : 기다림의 미학을 선보이는 이자카야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0. 11. 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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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가 괜찮은 곳이 어디있나...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

이자카야 유우처럼 이전에 한번 방문했었고,

최근에 재방문하면서 올린다.

01234

메인메뉴가 이전에 방문했을 때랑

약간 변동이 있더라.

그 때 그 때 들어오는 제철메뉴에 따라

수정이 되는 듯 싶다.

우선 처음 방문했을 때는

특선 모듬 사시미, 우니/오도로/아마에비 모듬 주문.

처음 방문했을 때 기본세팅은

새우칩, 자숙콩, 락교를 비롯한 절임류가 나왔다.

근데 재방문했을 때는

새우칩과 자숙콩만 나옴.

모듬사시미의 경우

줄무늬전갱이, 도미, 도미뱃살, 광어, 우럭, 참치, 단새우, 연어, 연어알, 가리비, 한치가 나온다.

금액대도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

전반적으로 회가 두툼하여 씹는 맛이 좋고,

무엇보다 가리비가 엄청 다네.

뒤이어 나온 우니세트.

우니와, 오도로&배꼽, 그리고 단새우&새우머리튀김 이 나온다

이 날 우니는 캘리포니아산이라고 하셨는데,

오랜만에 먹기도 했지만,

큰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쓴 맛도 없고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새우머리튀김은 먹는 순간

아 새우깡은 정말 새우맛이구나

싶을 정도로 새우감칠맛이 한 20Brix 되는 듯.

매우 만족.

우니와 아마에비는 이렇게 먹어야 제 맛.

 

난 이상하게 회를 먹고나면

항상 튀김류, 특히 고로케가 먹고 싶더라.

근데 횟집에선 고로케가 없으니 부득불 새우튀김을 먹는데,

이곳은 있으니.... 믹스가츠 주문.

믹스가츠는

돼지등심, 광어, 단호박, 고로케, 새우

이렇게 총 5종의 튀김으로 이뤄져있는데, 만족.

 

화장실은 건물 밖에 있으며,

화장실이 위치한 건물 뒷편에는

주차장도 있으니 참고.

첫날 방문시 느낀 건 메뉴 자체는 만족스러운데,

문제는 가게규모 대비 손이 부족하다.

내가 들어오고 나서 1팀이 나가고 5팀이 새로 들어왔는데,

비워진 테이블을 1시간 넘게 치우지도 못하고,

사시미를 제외한 그 외 메뉴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더라.

그렇다보니 손님이 없다면 가겠지만, 사람 많을 땐 피하고 싶은 곳.

이후 진영면옥에서 냉면 한사발하고,

술 한잔 더 할 곳을 찾다가 앞을 지나가보는데,

3테이블 정도 있었고, 얼추 메뉴가 다 나간 상태라

금방 나오지 않을까 싶어 입장.

메뉴 고민하다가 후토마끼 주문.

연어, 참치즈케, 엔가와, 새우튀김, 우엉, 계란, 오이 등이 들어가있는데,

연어, 참치, 광어는 부드럽게 넘어가고

이후 우엉과 오이의 아삭함만 남는다.

괜찮았음.

다만... 이 날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40분 뒤에 나왔다.

다행히 이 날은 배가 부른 상태였고,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잘 갔지만..

그래도 심한 건 사실인 듯 싶다.

여유로움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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