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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6편 : 천제연,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일상

by 푸디진 2021. 6.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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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광코스는 바로 천제연이다.

사실 다른 곳도 있는데,

포스팅할 정도는 아니었고...

암튼 나도 이번에 제대로 알았는데,

제주도에 천제연과 천지연

이렇게 2곳의 폭포관광지가 있더라.

그냥 오타 같은 관련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로가 위치해있었고,

천제연은 전혀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방문해봤다.

​금액은 요로코롬.

​매표소쪽에 보니 폭포가 총 3군데가 있었고,

관람시간은 왕복 30~40분이라고 한다.

​다만 제1폭포는 비가 많이 왔을 경우에만

폭포를 이룬다는... (?)

​전체 맵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보다시피 1폭포와 2폭포, 3폭포

모두 조금씩 거리가 있다.

그리고 선임교라는 다리를 건너면

조각상이라던가, 전망대가 있는데,

나는 이 날 시간 관계상 다리를 건너지는 않았다.

​이제 입장해서 이동하려 하는데 보이는 안내문.

어떤 독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면 안내문이 중간중간 더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암튼 경로대로 이동하면 먼저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고,

자연스레 제1폭포로 내려가본다.

오... 이쁘다.

이곳을 배경으로 두고

사진찍기 굉장히 좋을 듯?!

이제 제 2폭포로 이동을 시작한다.

천지연의 경우 그냥 평지따라 쭈욱 걸어가면 되는데,

천제연은 폭포를 보기 위해 내려갔다가,

다음 이동을 위해 다시 올라가는 형식이다보니

계단이 있긴 하지만 경사가 있어서

생각보다 운동이 된다.

즉, 땀이 날 수 있으니 옷은 좀 가볍게 입으시길 추천 :)

 

​흐르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지는 게

물에 발 담그고 수박먹고 싶어진다.

​그렇게 걷다보니 도착한 두번째 갈림길.

개인적으로 천제연에서 제일 좋았던 제2폭포.

햇살도 사악 들어오는게

여기 진짜 이쁘더라.

​이제 마지막 제3폭포로 이동하려는데...

이건 경고문 같은데...?

우선 제2폭포에서 왼쪽과 같은 계단을 계속 오르다보면

선임교로 가는 공원이 나온다.

선임교로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정면에는 제3폭포로 가는 길이,

오른편으로는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선임교가 보인다.

선임교는 지나치고 제3폭포로 가는 길.

딱히 어려움이 없는 걸...?

뭐 이 정도의 계단은

제1폭포와 제2폭포를 겪고나면

그냥 애들 장난이고...

이제 거의 다 왔나보네? 싶었는데,

다시 보이는 안내문.

제1폭포와 제2폭포는 육상 단거리였다면,

제3폭포는 육상 장거리네...

다 괜찮은데 마스크가 너무 불편한 걸...

​사실 중간에 쉼터가 있긴 한데...

아직 난 젊으니까... 굳이 쉬진 않아도 되긴 한데,

천지연 정도 생각하고 가볍게 마실 나오는 마음으로

생각지 못한 난코스들을 만나니 조금 힘이 빠지긴 하더라.

​암튼 마지막 제3폭포...

약간 기운빠진다.

가까이서 볼 줄 알았는데

이 정도 거리에서,

특히나 위에서 바라보니

그 규모가 더 작아보이는 듯.

 

​그리고 하류쪽이라 그런지

파워풀하긴 하다.

​암튼 다시금 마무리하고 열심히 올라와서

나가려는 찰나 발견한 스탬프투어.

이런 거 진짜 좋아하는데 왜 몰랐을까...

​그래도 생각지 못한 득템은 바로 이 할인권이다.

천제연폭포 입장권이 있으면 1만원 할인권으로 바꿔준다는데,

이러면 면세점 갈 사람에겐 너무 좋은 꿀템이지.

난 마침 술을 보러 갈 예정이었던터라...

그렇게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중문면세점으로 바로 직행.

정문이 있고 그 옆 쪽길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댔는데...

그냥 그 길 따라서 쭉 가다보면

​면세점이 위치한 1층으로 바로 이어진 주차장이 나온다.

정문이었던 곳은 2층이었네.

뭐 정문으로 들어왔어도

이렇게 이어져있으니 상관은 없다.

근데 차까지 이동하는 시간 생각하면

무조건 쭉 내려가시는 걸 추천.

​암튼 1층으로 오니 이렇게 면세점이 떡하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싶다.

​내부 구조라던가 영업시간은 이렇게 되어있고.

입장권이 2인권이었으니

쿠폰도 2장...!

그리고 신분증을 차에 두고왔어도

고객센터 바로 옆에 확인증을 발급하는

컴퓨터가 있다.

​그러면 이렇게 확인증을 주는데,

이걸로 제출해도 된다.

입구 옆쪽에 이렇게 위스키들이 쭉 진열되어 있는데,

보기만 해도 설레는구만.

주류는 이 정도 사이즈로 해서

왼편에는 주로 싱글몰트,

오른편에는 블렌디드 위주로 배치되어 있다.

​사실 내가 중문면세점에 오고 싶었던 이유는

정중앙에 있는 카발란 비노바리끄 때문이었는데,

로얄샬루트랑 발렌타인글렌버기가

바로 옆에 있어서 진짜 눈 돌아가더라.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할인권을 다 쓰기 위해 2병을 사고...

예상에 없던 추가지출이었지만... 면세점 또 언제 오겠어요.

암튼 구매하고 나니 공항인도장에서 받으라는 영수증과 함께

쇼핑마무리.


결론은...

중문면세점 가실거면 천제연 가서 입장권 구매하세요... :)

관광도 하고, 할인도 받고, 1석 2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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