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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제품 2종과 감자전...

제품&레시피 푸드백

by 푸디진 2021. 6.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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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발견한 메밀냉면.

뭐지 평양냉면을 겨냥한건가?!

​면에 대한 부분도 평양면이라고 되어 있고...

​이럴 경우 나는 육수에 동치미육수가 들어갔는지를 보는데,

동치미육수가 안 들어갔네?!

와 드디어 고기육수만으로 된 냉면이 나왔구나!

하고 샀는데, 지금 보니 발효식초가 들어갔었네...

어쩐지...

​개봉해보면 육수와 냉면사리, 그리고 겨자소스 등장.

하라는대로 끓는 물에 1분30초 삶고

바로 후다닥 헹궈내기!

면 헹구는 건 자신있지 후후...

​근데 확실히 양이 좀 적다.

평소 애용하는 미슐냉면이나,

한반도랭면같은 경우도 보면

육수부으면 그릇 8부 정도는 차는데,

이건 뭐... 5~6부네.

음.. 육수의 진한 정도는

한반도랭면 > 미슐냉면 > 고메밀

육수의 산미는

고메밀 > 미슐냉면 > 한반도랭면

면발은 탱탱하고 메밀향도 잘 나긴 한다.

근데, 양도 좀 적고 육수가 안 받쳐주니

맛이가 없네...

기대 많이 했는데 조금 아쉽다.

​다음 제품은 봉피양 평양냉면.

1인분에 8,000원...

오류동 평양냉면 매장가랑 같은 가격...

​구성은 요로코롬 되어있다.

사리와 육수, 그리고 얼갈이절임.

​성분을 보니..

그래 이게 고기육수지...!

식초가 웬 말이야!

​조리법은 역시 간단하다.

​끓는 물에 면 넣어주고.

3분 되자마자 바로 면 건져서

찬물에 박박 씻어준다.

그리고는 물기 빼주고!

​따로 준비한 오이와 계란 얹어주면 끝.

한상차림 완성.

녹두전은 없으니... 감자전이라도..

​얼갈이무침은 따로 먹어도 되고

이렇게 얹어서 먹어도 되는데,

얼갈이무침은 약간 달달새콤한 늬앙스.

그리고 육수와 면발은 역시 좋다.

근데 가격대가 너무 높은 게 아쉽네.

고메밀처럼 내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본다면

맛은 한반도랭면과 비등비등하다.

그리고 조리법은 봉피양이 더 편한데

가격이 여전히 아쉽네.

결국 가성비와 간편함은 미슐냉면,

맛은 한반도랭면.

감자전 언급한 김에....

지난번에 수제베이컨하고 섞은

감자채전이 있긴 했지만

이번엔 강판에 갈아낸 순수감자전.

사실 강판에 갈고난 후 물기 제거하고 하는 게

조금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그릇 하나 두고 그 위에 체반을 얹고

그 위에서 강판으로 감자를 갈아주면 진짜 편하다.

갈아낸 감자는 체반에 그대로 있고,

거기서 빠진 수분과 전분기가 그릇에 고인다.

​그릇에 고인 물 그대로 버리면

이렇게 전분만 바닥에 깔려있고,

긁어서 갈아낸 감자에 넣고

소금간만 하면 끝.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감자 얇게 펴주고!

​센불에서 노릇노릇 구워주면!

​감자전 완성.

물, 전분가루, 부침가루? 다 필요없다.

큰 감자 1개만 있으면 감자전 1개 나온다.

​맛간장에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으면 끝.

진짜 겉바속쫄이다.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완전 쫄깃....

이거 진짜 맛있다...

부모님께서 드시고는

정말 제대로 된 감자전 오랜만에 먹는다고...

강판에 가는 거 외에는 할 게 없다.

진짜 너무 쉬운 감자전...

​감자랑 올리브랑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잠봉햄과 올리브, 다진청양고추를 넣고 감자전 해본다.

잠봉햄 사서 잠봉뵈르 해먹었는데,

매일 먹는 게 아니다보니....

잠봉햄을 이렇게 쓰네...

암튼 노릇노릇하게 부쳐주고!

​잠시 딴 짓하는 사이에

감자가 변색이 되었던터라 색상이 약간 어둡다.

암튼 오...

그냥 감자전이 더 맛있다...

올리브랑 감자는 잘 안 어울리네;

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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