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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난곡사거리] 카츠 오도 : 기본에 충실한, 카츠계의 떠오르는 신성.

맛집 푸드백

by 푸디진 2021. 3.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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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모스키친 이후로

마침 또 근방에 괜찮은 카츠가 있다는 걸 발견.

그래서 방문했다.

근데 난 이제 신림사람이 왜 아닌데

왜 이 근처만 눈에 보이는걸까?

11시 50분 도착했는데,

거의 마지노선이었다.

이후부터 인원수가 안 맞거나 해서

웨이팅이 걸리더라.

테이블은 4개,

그리고 내가 앉은 바 1개였고,

바는 이렇게 창가에 있기 때문에,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먹을 수 있다. 😎

근데 것보다 저 수저 너무 이쁜 거 아닌가...

가...갖고 싶어...

메뉴는 카츠와 음료/주류뿐.

이 날의 경우 상로스는 8개

히레는 34개 준비되어 있었다고 한다.

로스도 수량이 있었지만 못 물어봄

내가 갔을 땐 상로스 2개 남았다고 했고,

내 앞엔 4테이블 9명이 있었으니..

첫번째 턴에 못 먹으면

그 날은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네.

암튼 상로스, 히레, 로스 다 주문..

그러면서 낮맥도 한번...

괜히 잔 사이즈랑 맥주 사이즈가 딱 맞으면

꽉 채워보고싶단 말이지...

거품없이 다 따라서 좋아했다가

맛이 없어서...😩

맥주 마시면서 있다보니 세팅 완료.

테이블의 경우 사이드테이블 하나 놔주셔서

공간 여유가 있는데,

바는 이렇게 열심히 세로로... 🙃

기본구성은 다 동일하다.

밥, 장국, 샐러드, 소스, 와사비, 소금.

물론 밥, 장국, 샐러드 리필 가능!

로스카츠는 지금 보이듯이

2덩이가 나온다.

보이는 것처럼

비계층이 위에 살포시 있고,

밸런스가 잘 맞는 듯 싶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약간

덜 익혀도 좋을 듯!

근데 이건 개인취향이고,

암튼 맛있음.

히레카츠는 이렇게 6점 나오는데,

로스와는 다르게 후추?가 조금씩 얹어지는데,

돈가스에 후추는 정답이지.

정말 오랜만에 먹는 히레카츠.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때가

광명돈까스였는데,

사실 거기는 내가 평소 접한

클래식한(?) 히레가 아니었던터라 :)

상로스는 가브리살이 포함된 부위로 나오는데,

그렇다보니 로스보다는 비계층이 조금 더 두껍다.

근데 요즘 익힘의 추세가 이정도인가보다.

최근 갔던 신대방삼거리역의 모스키친과

비계 익힘이 흡사하네.

기본으로 제공된 샐러드도 풍족하고,

약간 참깨드레싱 같은데 맛있고,

장국도 담백하고 파향이 선명하니 좋더라.


올해 초 오픈한 곳인데,

벌써부터 점심시간엔 웨이팅을 한다.

기본에 충실한 카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근방에서는 광명돈까스와 비슷한 결인 듯.

이제 점점 더 유명해질 듯한,

그래서 앞으로 먹기 힘들어질 듯한 카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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