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잠깐 보라매공원 왔다가
이후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이 중간에 떠서 들린 곳.
한적하고 넓은 곳을 찾아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손님도 없고 좋더라.
입구가 2개라
건물 밖에서, 건물 안에서 찍어보았다.
뭐 메뉴는 이렇게 있....
카운터쪽 디스플레이에 있다보니
사진이 좀....
메뉴판이 이 앞에 있으면
왠지 빨리 시켜야 할 것만 같아서
그냥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
고소한 것과 산미있는 것 중 산미있는 걸로.
건물 안에서 헤매다가 발견한 곳이라
할인이벤트를 몰랐는데,
암튼 500원 할인받음. 개꿀 :)
꽤 넓직하고 깔끔하다.
아주 마음에 들더라.
오랜만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
사실 여기가 체인인 줄도 몰랐고,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커피는 괜찮았다.
근데 사실 천천히 보니
참외스무디와 크림더치가 궁금하던데...
친구 시킬 때 추가로 시킬까 했더니
친구는 이미 커피를 마시고 왔다고.. ^^;
잠깐 검색해보니 맛있다는데,
다음에 함 먹어봐야겠다.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듯 싶은데,
평일에 여유있게 시간보내기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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