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회 어플로 주문한 해산물 리뷰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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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집에서 시켜먹은

오늘회 어플 관련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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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내역을 살펴보면 방어회는 제철이니까 주문했고,

그 외는 부모님께서 잘 안 드셔보셨을 법한 걸로

골라서 주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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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고 나니 당일 배송은 안 되고

최소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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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다음 날 저녁 7시 수령으로 선택했고,

실제로는 오후 5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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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에는 안에 들은 내역들이 잘 적혀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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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해보니

신규고객용 엽서와 함께

종이포장지 한장을 깔려있는데,

이 밑으로 주문했던 것들이 다 쌓여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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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객용 엽서는 정말 별 내용 없고,

그냥 메뉴추천? 같은 게 적혀있는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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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것들을 이렇게 좍 펼쳐봤는데,

그냥 보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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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토마키는 최근에 친구 집에서 먹었던

여의도 쿠마에서 판매하던 것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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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회와 딱새우는 제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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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방어는 제주 모슬포 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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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먹을 예정이었다보니

다 덜어내서 플레이팅을 새로 했는데,

이렇게 하고 나니 양이 조금 넉넉해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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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갈치회는 전반적으로 아쉬웠는데요.

예전에 먹어봤던 갈치회는 감칠맛도 고소함도 좋았었는데,

오늘회로 주문했던 갈치회는 별다른 맛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렇다보니 결국 껍질도 질기게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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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계속 갈치만 쭉 먹다보니

입안에 누적되어서인지 고소함과 감칠맛이 조금 올라오긴 했습니다.

다만 질긴 껍질 덕분에 턱이 좀 아파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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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는 접시로 옮기는 과정에서 보니

부위가 대략 4~5가지 되는 듯 싶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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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도 좋고, 특히 백김치와의 궁합은 역시나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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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주문했던 4가지 품목 중에선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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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회에 적힌 후토마키 설명을 보면

연어, 청새치, 숭어, 임연수어, 참치속살, 교쿠(계란말이),

명란, 가니미소(대게내장), 나라즈케, 박고지, 아보카도, 후리가케, 감태

등의 재료로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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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입 가득 들어가는 사이즈였는데,

감태의 맛이 잘 느껴지는 게 좋았고,

회의 식감들도 좋았네요.

어머니께서 계란말이가 카스테라같다고 신기해하셨는데,

그만큼 부드럽기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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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배달이다보니 전반적으로 차가운 상태다보니

밥 씹히는 식감이 조금 딱딱한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우선 집에서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은 만족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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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는 사이즈가 좀 작아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부모님께서 잘 드신 걸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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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문했던 메뉴

갈치회, 후토마키, 딱새우, 방어회 중

방어회가 제일 괜찮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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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갈치는 복불복이 강할 거라 생각해서

큰 기대를 안 했던 부분이었고,

후토마키와 딱새우는 무난했지만,

굳이 또 시켜먹진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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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어회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광어, 우럭 같은 일반 생선들은 무난히 괜찮을 듯 하지만,

사실 그러면 굳이 오늘회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고등어회를 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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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엇보다 배송관련 진행상황도 확인이 가능하고

전반적인 시스템이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던터라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해산물류 구할 때 또 이용해 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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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