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굉장히 핫한 오뚜기의 고기리들기름막국수.
정작 고기리막국수는
위치도 그렇고, 웨이팅이 길다하여
가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제품으로 접해본다.
처음 나오고 정말 품절대란이 일어나서 못 구하다가,
오뚜기몰에서 2개 구매하고,
이후 배민라이브로 3개 구매.
현재 포스팅 작성하는 날짜가 4월30일인데,
오전에 오뚜기몰에 풀렸다가 또 금새 품절되었다.
그 대신 현재 마켓컬리에서는 판매중인데
아직 품절 안 되었다.
재고가 충분한건지, 사람들이 모르는건지.
암튼 1개를 까보니
1인분씩 낱개포장 되어있네?!
훌륭하다.
성분은 요로코롬.
어라 제조원이 면사랑이었구나.
포장을 뜯어보니 이건 뭐
면만 삶으면 되네.
들기름, 간장, 김가루, 참깨
다 들어있으니 요리를 못 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을 듯.
만드는 법 간단하쥬?
끓는 물에 4분간 삶는데,
4분 내로 넘칠 수 있으니
찬물 준비해놓고
넘칠 거 같으면 찬물 한잔씩 부어주기.
다 삶은 면은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 빼주기.
그리고는 양조간장소스와 들기름 넣고
골고루 비벼준다.
비빈 면은 그릇에 담아주고...
김가루와 참깨 뿌려주면 끝.
사실 김가루가 이런 김가루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던터라...
처음에 좀 당황.
매장에서 먹으면
처음엔 김가루 뿌리지말고 먹어보라 한다는데,
집이니까 그냥 바로 먹어야지.
우선 생각보다 간장과 들기름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만큼 들기름의 향긋하고 고소한 향이 확 산다.
그리고 사실 간장+들기름 or 참기름 조합은 못 참지.
암튼 맛있다.
물론 매장에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그래도 포장도 잘 되어있고, 조리할 것도 없어서
굉장히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사실 어찌보면 꼭 이걸 사지 않아도
메밀면만 있으면
충분히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부분이라서
궁금하신 분들께만 구매를 추천.
추가로 성인남성은 1인분으론 좀 부족할 듯...?
짜파게티같은 느낌의 양이라
1.5인분 정도가 맞을 듯 하다.
최근 이마트 구로점이 리모델링하면서
신도림점으로 장을 보러 가는데,
장보고 계산하기 직전,
계산대 바로 앞에 있던 과자부스에 구운짜장이 있네?
구운양파, 구운대파에 이어 세번째 시리즈인가?
비주얼은 다음과 같고...
우선 봉지를 뜯으니 짜장향이 확 나는데,
한편으론 맛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먼저 든다.
근데 의외로 꽤 맛있다.
짜장에 양파 많이 넣으면 맛있듯이,
두꺼운 양파링의 식감?
아, 구운 양파(과자)의 식감! ^^;
암튼 짜장향과 양파향이 잘 어울리니 합격.
근데 사실 평소엔 안 끌리고
술 좀 먹었을 때 끌릴 듯.
마치 2차가서 짜파게티를 먹는 것 마냥...?
이연복의 목란 냉동제품. 짜장면과 짬뽕 & 피코크 꿔바로우. (0) | 2021.05.10 |
---|---|
양조하고 남은 지게미를 활용한 썰 (0) | 2021.05.08 |
단양주와 삼양주 레시피 (0) | 2021.05.06 |
한우 포터하우스와 오리백숙 (0) | 2021.05.03 |
토마호크 스테이크 굽기 (0) | 202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