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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룡포쌍둥이과메기 & 맥주 3종 리뷰

제품&레시피 푸드백

by 푸디진 2021. 2.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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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사러 포항에 왔으니

구룡포를 가야하는데,

아침먹기위해 줄서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더라.

그래서 구룡포는 포기하고

죽도시장에서 살까 했는데,

과메기 사고, 야채사고 하기가

좀 번거롭더라.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찾고

가장 가까운 과메기 스토어(?)에 연락하고 방문.

동네에 있으면 무시하고 지나갈 곳이었는데,

연락하고 방문하니 반갑더라.

신선한 야채세트도 이렇게 진열되어 있고,

뒤에서는 계속 손질 중이시더라.

한쪽에서는 계속 과메기 손질 중.

사실 집에서 주문했다가

갖고 내려갔어도 되었는데,

덮죽 한번 가보려고 욕심 부렸다가...

그래도 택배로만 받아볼 곳을 이렇게 방문해서

손질하시는 걸 보니 앞으로는 여기서 시켜먹어야겠다 싶더라.

지금 과메기철이 끝나가기 때문에,

설까지만 하시고 마무리하려고 하신다던...?!

그러고보니 그 이후는 무엇을 하실지 안 여쭤봤네.

시골 와서 개봉해보니...

와... 너무 잘 되어있네?

20마리야채세트 구매했는데,

방문구매하니 45,000원

(인터넷 구매시 46,000원 + 배송비 3,000원)

할머니랑 어머니, 나

이렇게 셋이 먹으니 10마리만 개봉.

물론 이것도 많다.

근데 구성이...당귀가 있는 거 처음 본다.

문제는 내가 당귀 너무 좋아한다는 것.

쌈배추, 알배추, 당귀, 적겨자

고추, 마늘, 쪽파, 해초류, 귤

김, 물미역, 초장, 과메기

굉장히 알차네?

과메기 기름기도 좋고,

올해는 과메기 못 먹고 지나가나 했다가,

갑자기 엄청 먹고 있는 요즘이다.

잘 먹고 올라와서

집에서 또 먹는 과메기.

이번엔 처음 보는 진달래맥주와 함께 한다.

그 전에 일반적인 배추쌈도 맛있지만,

찐양배추도 꽤 맛있더라?

양배추의 달큰함이 생각보다 과메기랑 잘 어울렸던.

암튼 진달래맥주.

암만 봐도 북한 스웨그...

근데 제조사 보니 중국이네?

우선 먹고....

나중에 찾아보니

중국에서 북한으로 수출하는 거란다.

이런 병입 오랜만이네

맛은 일반 라거같은데...

탄산기가 있는데 세지 않고

마치 파도치고나서

빠르게 사라지는 파도의 자글자글한 거품느낌이랄까?

향이 약간 묘하다.

그냥 라거같은데 진달래라고 적혀있어서 그런가?

뭔가... 어떻게 표현은 못하겠는데

꽃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목넘김 이후 뭔가 달콤한?

화사한 향이 미세하게 난다.

재료 보면 진달래 그 자체가 들어가더니

이렇게 보여지다니...

그 다음으로는 광화문과 경복궁.

광화문은 초창기 때 먹어봤는데,

경복궁은 처음!

과연 어떤 맛일라나.

거품을 마시는데 숯향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우디한 향이 난다.

더불어 쌉싸롬한 맛이 꽤 진한데,

가벼운 맥주를 마시는 분들에겐 비추.

그 다음 마신 경복궁은 광화문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그 쌉싸롬함과 무거움이 덜 한,

뭔가 광화문 주니어의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론 두개를 같이

구매할 일은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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