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맛집 당곡포차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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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당곡사거리에 위치한 당곡포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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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은 훌쩍 넘었을 거에요.

제가 초등학생였을 때부터도 있었던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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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긴 어르신들만 가는 곳이라는 생각에

성인이 되서도 못 갔었는데, 이제 나이가 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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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가고 싶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방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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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약 5개 테이블이 놓여져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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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저희는 옆면에 붙어있던 오삼불고기와

해물대구탕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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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 여쭤보니 영업시간은 오후 4시~12시 까지구요.

일요일은 쉰다고 하시네요.

 

 

 

기본찬은 김치와 콩나물무침, 김자반이 나오구요.

김자반은 뭐 그렇다쳐도

김치와 콩나물무침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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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이미 소주나 막걸리 가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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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오삼불고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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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보단 살짝 간간한 느낌이구요, 살짝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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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기가 맛있어요.

오삼불고기도 괜찮았지만,

다음 번에는 제육볶음을 시켜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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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물대구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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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게 기대 안했던 메뉴인데,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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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실만한 안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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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손님의 연령층이 꽤나 높은 편인데요,

오래 가는 곳은 이유가 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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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 그리 찾진 않을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주 퀄리티는 좋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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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