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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및 샤롯데씨어터 리뷰

일상

by 푸디진 2022. 4.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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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최근에 보고 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보고 왔는데요,

현재 공연중인 샤롯데씨어터 관련 팁 몇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걸 쓰는 이유가 제가 좀 고생을 했거든요... ㅠㅠ

 

 

사실 제가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박은태 배우님과 조정은 배우님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뮤지컬이 피맛골연가와 김종욱찾기 였고,

그래서 피맛골연가라는 뮤지컬을 통해 이 두분에게 흠뻑 빠져버렸는데...

현재 공연 중인 지킬앤하이드 에서

조정은 배우님은 1차 때부터 쭉 하시는 중이고

박은태 배우님은 이번에 2차 때 합류하시는 걸로 해서.

이번에 지킬앤하이드에 두분이 같이 나오니... 하... 갬동...

어머니랑 같이 갈 예정이었는데,

마침 일도 일찍 끝나서 차를 끌고 갔네요.

차 막힐까 걱정도 되고,

잠실에서 외식도 할겸 조금 일찍 출발하기도 했구요.

이 사진을 찍을 땐 그냥 웅장해보이네 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샤롯데씨어터 외관과

지킬앤하이드 포스터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출처:  http://www.charlottetheater.co.kr/stage/location.asp

기본 주차는 샤롯데씨어터 바로 옆에 위치한

롯데월드단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샤롯데씨어터의 경우 지하3층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저는 그걸 모르고 지하 2층에 주차했다가 이후 길만 헤메고,

주차장 직원분 통해서 다시 지하 3층으로 내려갔네요...

지하 3층 내려오면 이렇게 명.확.한. 안내판이 있구요.

안내판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근데 사실 지하3층이라 당연히 엘리베이터를 생각했었는데...

계단입니다... :)

지하 1층까지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옆에 에스컬레이터 있으니

그걸로 지상으로 올라오시면 돼요.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입출구구요.

사실 샤롯데씨어터 정말 오랜만에 오기도 했지만,

예전에는 친구 팁으로 항상 발렛을 이용했거든요.

이번에도 당연히 발렛을 이용할 생각으로 왔는데,

표지판도 진입금지로 되어 있고,

실제 길도 저렇게 막아놨어요.

발렛 이용하면 당시에 15,000원이었는데,

정말 샤롯데씨어터 자체 주차장에 있어서

혼잡하지도 않고 좋았었는데...

그래서 여기 계신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지금 1년 넘게 주차장 안쪽 공사하는 중인데,

아직도 안 끝나서 발렛 안 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출처:  https://www.charlottetheater.co.kr/package/valet_service.asp
 

그리고 지금 주차장 위치 안내도 좀 사용하려고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발견한 발렛내용인데요.

현재는 롯데호텔 앞에서... 운영중이라는데,

호텔 발렛이라서 그런가 가격이 좀 비싸네요...

이 정도 차이라면... 그냥 주차장 이용할래요

왜냐면 주차할인권이 있으면 4시간은 4천원이고,

그 외는 10분당 1천원씩이긴 한데,

뮤지컬 3시간 + 그 외 주차할 시간 길어야 1시간 30분 정도?

저 같은 경우만 해도 이 날 6시에 도착했었고,

공연 시작시간 7시30분,

공연 끝나는 시간이 10시30분 정도였으니

총 4시간 30분 이용했고

그럼 주차요금 7~8천원 내로 정리되니까...

굳이 3~4배 가격에 가까운 25,000원을 지불하긴 좀 아깝네요.

무엇보다, 뮤지컬 끝나고 출차할 때 사전정산소가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출구에서 결제하나보다 했는데,

차량 혼잡해질 부분이 염려되서인지 주차봉사권 드리니

그냥 바로 출차 도와주시더라구요.

결국 기본 4천원으로 끝...! :)

주차하기까지는 좀 복잡했지만 그 끝에는 소소한 기쁨이 있더군요.

이제 샤롯데씨어터 안으로 들어가볼게요.

이 날의 주요캐스팅은

은지킬 박은태님과 선녀엠마 조정은님,

그리고 애기루시 선민님이었구요.

선민님의 경우 놓치다라는 곡 제가 정말 좋아했는데,

뮤지컬 무대에서는 처음 보는데 기대가 되네요!

6시에 도착했을 때는 포토존에 아무도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1층에는 지킬의 실험실이,

2층에는 캐스팅보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MD코너에 가니 프로그램북부터 악보집, CD 등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저는 2차 라인업 프로그램북만 구매했구요.

MD 코너 옆에 있는 물품보관소 쪽에 주차권 구매처가 있으니

여기서 주차권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공연장이 그렇지만,

샤롯데는 올 때마다 화장실 대란이 심한 거 같아요.

화장실 2층말고 3층에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더 짧은 곳으로 가세요! ㅎㅎ

공연시간은 총 170분 으로,

1막 85분, 인터미션 20분 후 2막 65분 으로 채워지구요.

늦게 오시는 분들을 위한 중간 입장 시간 안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제 자리는 2층 C구역 2열이었는데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대비

무대에 훨씬 가까워서 굳이 오페라글라스 전혀 필요없구요.

다만 앞뒤간격이 더 좁네요...

옆좌석이 비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015년 지킬앤하이드 10주년 때 보고

7년만에 다시 봤는데요.

무대연출은 확실히 그 때보다 더 웅장해진 거 같아요.

그리고 박은태님 조정은님 등 배우분들은 뭐라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좋았구요.

이번에 처음 본 선민님도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이렇게 파워풀하실거란 생각을 못 했네요.

하지만 그래도 전 지킬앤하이드팀의 앙상블이 최고인 거 같아요.

연기나 가창력도 좋지만 특히나 가사전달력 무엇...?!

제가 넘버를 다 알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잠실에서 먹은 식당 포스팅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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