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곡역맛집 신림맛집 콩심

안녕하세요, 푸디진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당곡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 콩심 입니다.

 

​

24시 운영하는 곳으로

막차로 가서 해장 겸 반주 하기 좋은 곳입니다.

​

​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

 

​

24시간이지만, 일요일 야간은 쉬시구요.

이 외에 콩심에서 스낵을 만드나 봅니다.

​

입구쪽에 놓여진 가판대에 진열되어 있고,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한다고 적혀있네요.

​

 

​

벽면에 보면 이런저런 안주 메뉴가 보이는데요.

​

​

제대로 된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고,

저희는 콩나물국밥 하나와 통돼지양푼김치전골을 주문했습니다.

​

​

주류가격인데, 역시나 참 착하네요. :)

 

 

​

앞접시와 물컵은 자리에 다 놓여져 있구요.

물은 헛개나무차네요.

​

기본찬으로는 깍두기와 오징어무말랭이,

그리고 콩나물국밥용 계란이 나왔습니다.

​

​

주방 앞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한 찬이나 밥은 더 떠다 드셔도 됩니다.

​

물론, 1인 1식사는 하셔야 하구요.

​

​

배추김치와 오징어젓갈 좀 더 갖고 오구요.

​

​

먼저 나온 콩나물국밥이구요.

​

뜨거울 때 얼른 계란 넣어줘야죠.

​

 

​

국물이 시원하다기보단 진한데요.

​

이전에 콩심의 다른 종류의 콩나물국밥을 먹어봤을 때 느낀건데,

이 육수에 만두가 들어가면 만두국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육수 자체가 꽤나 진하네요.

​

그래서 콩나물의 시원함이 크게 느껴지진 않은데,

콩나물로 식감을 채우고,

계란과 김, 파 로 맛을 더 채워주니

맛이 좋네요.

 

​

이건 통돼지김치 양푼전골입니다.

​

​

파, 양파, 두부, 콩나물이 먼저 보이구요.

​

 

​

아래에는 통김치와 통돼지가 있네요.

​

​

전골에는 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김치전골 아래에 적힌 대접밥을 주문해봤는데,

대접에 김가루가 같이 뿌려져 있네요.

​

 

​

김치전골의 김치와 고기 큼직큼직하게 썰어주고

팔팔 끓인 다음 먹어보는데,

덜 졸아들어서인지 뭔가 진하다는 느낌보다는...

새콤한 게 김치콩나물국을 먹는 듯한 기분입니다.

​

 

​

암튼 김치전골인데 그러면 라면사리 포기할 수 없죠 .

​

 

​

확실히 라면사리를 넣으니

맛과 질감 모두 더더욱 진해져서 좋긴 한데...

솔직히 저는 명동김치찌개가 더 좋았네요.

​

콩심에선 콩나물국밥을 먹는 걸로...! :)

​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